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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기의 개똥法학] 판사에게 '팬'이 없는 이유 2024-11-24 16:56:37
예정된 사건이어서 재판부가 가졌을 부담감을 생각하자 마음이 착잡하고 한숨이 나왔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쟁점을 다시 정리해 보자. 이 대표가 2021년 12월 방송에 출연해 “전체 우리 일행, 단체사진 중의 일부를 떼내 가지고 이렇게 보여줬더군요. 조작한 거죠”라는 이른바 ‘골프 발언’이 허위사실인지, 또...
"요즘 애들 무섭다" 초등생 폭행 부인한 할머니…CCTV 봤더니 2024-11-22 14:52:07
공개돼 논란이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의 9세 아들은 지난 10일 얼굴이 긁히고 옷이 찢긴 채 집에 들어왔다. 놀란 A씨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들은 "자전거 타다 넘어졌는데 얼굴이 바닥에 긁혔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다음 날...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이 사건 판결에서 이를 양형에 추가하는 것은 헌법이 정한 이중 처벌 금지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에게 반성 의사를 지속해서 표시하고, 공탁금을 내는 등 피해 회복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사망을 목격한 유일한 인물이자, 119에...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서 맥주 쏟고 갑질한 공무원 결국… 2024-11-22 09:45:11
맥주를 바닥에 버리고 업주에게 "망하게 해주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한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40대 중구청 공무원 A씨를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중구청 동료 3명과 중구 한 치킨집에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망하게 해주겠다" 등의 발언을 ...
"망해볼래" 치킨집 협박한 구청 공무원 송치 2024-11-22 09:14:05
치킨집에서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중구청 공무원 A(40대)씨를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중구청 동료 3명과 중구 한 치킨집에 갔다가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는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3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구속기소 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또 약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도 추가 기소돼 지난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이 추가로 선고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씨의 요청에 따라...
'재벌사칭·아동학대'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 2024-11-21 15:07:01
남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하고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고 재판에서 징역 4년이 추가로 구형됐다. 이에 1심에서만 총 16년을 선고받았다. 두 사건은 2심 과정에서 병합돼 함께 심리됐다. 앞서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전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납치·감금 피해자캄보디아에서의 납치·감금 사건은 서 씨만의 일이 아니다.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건이었던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은 2023년 21건, 올해 상반기에는 76건으로 폭증했다. 캄보디아 현지 교민들은 "신고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수백 명에...
"우크라, 러-튀르키예 가스관도 폭파 계획" 2024-11-21 02:36:25
폭파 사건의 실무 책임자로 지목된 전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장교 로만 체르빈스키는 슈피겔에 자신의 가담 여부는 언급하지 않은 채 "노르트스트림은 군사 목표물이었다"며 가스관 폭파는 전쟁 중 합법적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격의 결과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독일에도 축복이었다"며 노르트스트림 폭파 덕분에...
구호트럭 약탈에 식품가격 급등…배고픈 가자지구 고통 가중 2024-11-20 11:00:43
사건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거릿 해리스 대변인은 이 사건 이후 가자지구 내 식량, 의약품과 다른 기타 물품의 부족 사태가 악화했다며 "점점 더 원조를 (가자지구 내부로) 들여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 자료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부로 들어오는 구호품의 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