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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1조원대 LNG터미널…2027년 말 준공·운영 목표 2024-09-12 07:30:01
열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차례로 공개할 방침이다. 내달까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11∼12월 중에는 제4차 경제형벌 규정 개선방안, 제3차 투자 활성화 대책, 신산업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sje@yna.co.kr (끝)...
기재차관 "물가안정목표 도달…2%대 초반 안정" 2024-09-03 09:06:58
형벌규정 개선 TF 회의'를 열고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0%)이 3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안정목표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추석 성수품 물가에 대해 "배추, 무는 지난주부터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사과는 작년 추석뿐만 아니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배도 이번주 햇배가 출하되면서...
[천자칼럼] '상상적 경합'으로 본 시청역 역주행 2024-08-22 17:47:57
이유는 형법 40조가 규정한 상상적 경합에 있다. 상상적 경합은 하나의 행위가 여러 죄에 해당할 때 처벌 조항을 적용하는 논리다. 어떤 처벌을 내릴 것이냐를 놓고 경합하는 듯하지만 답은 정해져 있다. 가장 무거운 형벌을 규정한 죄에 대해서만 처벌한다. 이번 사건처럼 도로 역주행이라는 하나의 행동으로 도로교통법과...
"노란봉투법, 사용자의 헌법상 기본권 침해…전면 재고해야" 2024-08-08 06:00:07
위해 형벌의 구성요건 등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를 넘어 '근로자의 근로 조건에 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차 교수는 사전에 특정할 수 없는 다수의 사용자가 노란봉투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
관리·감독하랬더니…감리업체의 실체 2024-07-30 14:21:23
구성 제한' 규정을 도입했으나, 업체들은 오히려 이를 담합 계기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으로 경쟁을 피하고 상향된 낙찰액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에 쓴 것이다. 업체 상당수는 심사위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감리업체로부터 '좋은 점수를...
'SM 시세조종 유죄' 판결땐…카카오뱅크 잃을 수도 2024-07-23 17:53:06
유죄 판결을 받으면 양벌규정(대표나 관련자가 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에 따라 카카오 법인도 벌금형 이상 형벌을 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있으면 관례적으로 신사업 인허가 심사를 중단한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신청한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카뱅' 주인 바뀔 수도…김범수發 초유의 사태 '발칵'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7-23 15:45:06
양벌규정(대표나 관련자가 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따라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 형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27.16%(1억2953만3725주)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러한 대주주 적격성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카카오 금융 계열사는 신사업 인허가를 받는...
美 대법원 "공원 노숙 처벌 조례 합헌"…오리건주 소도시 승소 2024-06-29 04:55:38
이 규정을 반복해서 위반하면 최대 30일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노숙자 옹호 단체는 소송을 제기했고,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은 해당 조례가 과다한 벌금이나 잔혹하고 비정상적인 형벌을 금지한 수정헌법 8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다수인 연방 대법원은 6대 3으로 해당...
금융당국 "조사 중 불공정거래 222건…불법공매도 엄정 대응" 2024-06-24 16:21:04
강화된 불공정거래 처벌 규정을 더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작년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19일 이후 발생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당국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금융위가 검찰로부터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한 수사·처분 결과를 통보받은 후...
중대재해처벌법 정책 한계 확인..."법 개정 서둘려야" 2024-06-21 15:49:49
불명확한 규정이 수두룩해 현재도 위헌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처벌수준도 현장에서 사고에 직접 기여한 자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정진우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도 "중처법은 의무주체가 누구이며, 의무내용이 무엇인지 예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