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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 '유사시 대통령 암살' 발언 파문 확산…소환 통보 2024-11-27 13:51:30
출두하라고 요청했으며, 부통령은 형사상 면책 특권이 없어 기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지난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겨냥한 암살 계획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암살되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가족 등을 죽이도록 경호원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개인이나 그 가족에게...
30대 칠레 대통령, 10년전 성추문으로 고소 당해…정계 '뒤숭숭' 2024-11-27 05:28:54
싶다"고 밝혔다. 보리치 대통령은 현직에 있어서 형사상의 소추 대상은 아니다. 2022년 3월 36살의 나이로 칠레 최연소 대통령에 취임한 보리치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칠레에서 대통령 중임은 허용되지만, 연임은 불가능하다. 대선은 내년 11월에 치러진다. 앞서 칠레에서는 대통령 신임을 받던 마누엘 몬살베 전...
트럼프 '입막음 돈' 사건 재판 중단…판사, 기각 가능성 열어둬 2024-11-23 02:13:43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미 대통령이 가지는 형사상 면책특권을 기각 사유로 들면서 당선인 신분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똑같이 면책특권에 의해 형사상 소추에서 보호된다고 주장했다. 머천 판사는 이날 재판 일정을 연기하면서 변호인단에 소송 기각을 요청하는 서면을 오는 12월 2일까지 제출하라고 말했다. 머천 판사는 기...
[단독]野 "이사 충실의무 확대하되…'경영판단의 원칙'도 명문화" 2024-11-21 17:48:43
형사상 배임죄를 판단하는 데 적용돼 왔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사법부가 경영판단의 원칙을 처음 인정했고, 이후 대법원에서 이를 인정하는 취지의 판례가 여럿 나왔다. 하지만 대법원 판례가 기준일 뿐 법률에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민주당은 형법상 배임(355조)과 상법상 특별배임(622조)...
트럼프 변호인 "'입막음 돈' 사건 기각해야…당선인도 면책특권" 2024-11-21 06:37:40
미 대통령이 가지는 형사상 면책특권을 기각 사유로 들면서 당선인 신분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똑같이 면책특권에 의해 형사상 소추에서 보호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으려고 13만달러(약 1억8천만원)를 건넨 혐의와...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최후통첩…팬들에겐 "걱정하지 마" 2024-11-14 13:25:51
민·형사상 조치를 해 달라"면서 해당 사항과 관련한 감사보고서 및 인사 조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美공화, 백악관 탈환·상하원 다수당 확정…행정·입법부 장악(종합) 2024-11-14 05:32:04
재임시 공적(公的) 행위에 대해 폭넓은 형사상 면책 특권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4건의 형사기소로 인해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온 트럼프 당선인의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결국 트럼프 당선인은 입법·행정부를 장악하고, 사법부마저 몇몇 중요한 사안에서 자신에게 우호적 판결 경향을 보이는, 더 할 수...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전속계약 해지할 수도" 2024-11-13 18:20:25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 달라"라며 "이 모든 사항과 관련해 감사보고서 및 인사 조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뉴진스에게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와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트럼프 '당신 해고야' 현실로…살생부에 떨고 있는 법무부 2024-11-12 10:56:34
중 '공적 행위'는 폭넓은 형사상 면책 특권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법 집행기관 직원들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복수 계획이 정치적으로는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사법적인 영역에서는 대통령의 권한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트럼프 당선인 입장에서는 퇴임 후 처벌 가능성에 대한 걱정 없이...
"징벌보고서 손도장 거부는 헌법상 권리" 2024-11-11 18:22:23
그 진술이 자기에게 형사상 불리하면 묵비권을 가지도록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용자는 징벌 보고서에 무인을 요구하는 교도관 지시를 거부할 헌법상 권리가 있다”며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심에 이어 대법원도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대로 확정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