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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22일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씨(32)에 대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씨(33)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씨의...
권성동, 野 '허위사실공표죄 삭제' 추진에 "법찢주의" 2024-11-22 10:46:22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허위사실공표죄 처벌 규정 삭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은 허위 사실 공표 행위나 후보자 비방 행위에 대해 대체로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해결하고 형사 처벌하는 사례는 없다"며 "허위사실공표죄를 삭제하더라도 다른 나라와 달리 형법 등에 의해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부칙에 법 개정...
네타냐후 체포 현실성 있나…회원국들 "이행은 생각 좀 해봐야" 2024-11-22 02:37:26
형사재판소(ICC)가 21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실제 체포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는 2002년 전쟁범죄나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 인종학살, 침략 범죄에 대해 해당 국가에 처벌 능력이나 의사가 없을 때...
美, ICC의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 결정 "근본적으로 거부" 2024-11-22 01:05:07
형사재판소(ICC)의 결정을 "근본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ICC 결정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고 "우리는 검찰(ICC 검사장)이 체포영장을 받기 위해 서두르는 것과, 이 결정(체포영장 발부)을 이끈 절차상 오류에 대해 여전히 깊이 우려한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속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거나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가석방되자마자 혼인빙자 사기, 여성임에도 필요에...
'재벌사칭·아동학대'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 2024-11-21 15:07:01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전씨의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2심 선고 재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경호실장 20대 이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범행 대상으로 삼는 현지 범죄조직 단속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캄보디아 정부와의 외교적 협력을 강화해 현지 범죄조직 검거와 피해자 구조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피해자가 형사 처벌의 두려움 없이 신고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구축하는...
잇단 흉악범죄 속 中당국 "농민공 임금체불 문제 신속히 해결" 2024-11-21 12:20:48
전국 검찰기관 형사검찰공작회의에서 국가안보와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범죄를 엄중하게 단속해 국가의 장기적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특히 중대한 폭력범죄와 악성범죄를 법에 따라 엄중하고 신속하게 처벌하라고 주문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마약 드라퍼, 초범 비중 높아져 선처 쉽지 않아 2024-11-21 09:46:00
대표 이승재 형사전문변호사는 “이전에는 마약 사건이 대부분 전통적인 마약조직에 의해 이뤄지고, 이용자도 한정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우편으로 수입하기도 하고, 고액알바로 알고 마약 드라퍼로 일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예전에는 마약 사건 초범의 경우, 단순하게 벌금이나...
5만원 쥐여주더니 지퍼 내렸다…70대 'K성추행' 국제 망신 2024-11-21 07:33:01
참석하기 위해 방문 중인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A씨의 행위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