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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69% "부부 다른 성 사용 인정하는 '부부별성' 찬성" 2020-01-28 13:58:49
일본의 호적법은 결혼 후 남편이나 아내 쪽 성으로 통일하는 부부동성(同姓)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아내가 남편 쪽 성을 따르는 경우가 95%를 넘는다고 한다. 일본에서 부부가 한 성을 쓰도록 제도화된 것은 사무라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신분에만 허용됐던 성이 보편화한 1868년의 메이지(明治) 유신 이후로 알려졌다....
일본 법원 '부부 같은 성 사용' 또 합헌 판결 2019-03-25 14:55:26
하는 조항이 호적법에 없는 것은 위헌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220만엔(약 2천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일본 대법원인 최고재판소는 이미 2015년 12월 부부가 한 성을 갖도록 한 민법 제750조 규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도쿄 증시 상장업체인...
법원, 호주제 폐지 10주년 학술대회 개최…성과·개선방안 논의 2018-03-30 18:44:27
후 2008년 호적법 대신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도입됐다. 친양자 입양제도나 성·본 변경제도 등을 새로 도입해 오랜 기간 남성 위주로 자리 잡고 있던 가족관계 관련 법 조항을 수정한 제도다. 학술대회에서는 현소혜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가 '가족관계등록제도 시행 10년간의 성과 및...
폐지 10년 지나도 흔적 곳곳에…자치법규 호주제 잔재 없앤다 2018-03-07 12:00:09
중 '미혼남성'이라 함은 (중략) '호적법상 배우자가 없는 만 35세 이상인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다른 군의 '군민대상 조례'는 군민대상 수상 대상으로 "xx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로 돼 있다. 행안부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이 같은 호적법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계획을 각...
'유령처럼 18년 살아온 소녀'…교육·의료 혜택 못 받아 2017-03-14 10:17:43
만나 동거하면서 A양을 낳았다. 당시 '호적법'상으로는 호주 앞으로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A양의 어머니는 호주가 전 남편이다 보니 동거남의 아이를 전남편의 호적에 올리지 않고 그냥 출생신고를 포기해 버린 것이다. 친부가 A양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입증하려면 복잡한 법 절차를 밟아야 하고 비용도 만만치...
[천자 칼럼] 8촌 2016-06-29 17:29:57
적용됐다. 부계 성씨 위주로 파악하는 호적법의 특성상 모계 친족을 다 알기 힘든 맹점도 있었지만, 2005년 3월까지는 그래왔다. 지금은 개정된 민법에 따라 동성동본 여부는 묻지 않고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혼인을 금지하고 있다.중국에서는 사촌까지만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사촌결혼이 흔하다. 간 나오토...
인명용 한자 확대 지정, 총 8142자의 한자 사용…"이제 내 이름도 쓸 수 있나" 2014-10-21 01:47:07
밝혔다. 인명용 한자 제한 규적은 1990년 호적법 개정으로 처음 신설돼 2731자가 채택됐다. 어려운 한자를 사람 이름에 써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산화 과정에서의 기술적 편의성 목적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지 않는 한자는 한자를 바꾸거나 한글을 사용해야 해서 불만과 불편이 따랐다. 이후 대법원은...
인명용 한자, 대폭 확대 “국민 선택의 폭 넓어질 것” 2014-10-20 18:05:02
기재할 수 있다. 대법원은 1990년 호적법 개정으로 인명용 한자 제한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후 8차례의 개정과정을 거친 끝에 현재의 인명용 한자가 지정됐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인명용 한자가 추가되면서 자형과 음가가 통일되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한자는 사실상 모두 인명용 한자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