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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호의 글로벌 Edge] 超스마트 도시 우한의 '슬픈 노래' 2020-01-30 18:29:09
비치는 건 의외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20세기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이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라는 패러독스를 갖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과학적 권위가 커질수록 그만큼 과학은 시민과 멀어진다. 시민들은 과학과 사이비 과학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워진다. 과학이 곧 이성이며 객관적 실재에...
小農 가부장이 빈곤서 일으켜 세운 '우골탑'…기적성장 밑거름 되다 2019-04-12 17:30:13
홉스봄은 20세기 세계사를 ‘극단의 시대’라고 묘사했다. 두 차례의 세계전쟁, 공산혁명과 좌절, 자본주의의 발전, 여성의 해방 등 세계사는 지옥과 천당을 경험했다. 도무지 될성부르지 않던 후진국의 경제 개발도 극단의 한 구성이었다. 그 첨단에 한국 경제가 있었다. 홉스봄은 한국이 기적적 성장을 이룩한...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경제 2018-12-02 08:00:02
입장료 할인 없어지나…'킬러카드'도 자취 감출듯 181202-0100 경제-004907:10 배틀그라운드 위협하는 로스트아크…PC MMORPG의 귀환 181202-0102 경제-005007:12 홉스봄 교수 "한국 근로시간 단축, 기업 물론 국가에도 이득" -------------------------------------------------------------------- (끝)...
홉스봄 교수 "한국 근로시간 단축, 기업 물론 국가에도 이득" 2018-12-02 07:12:00
줄리아 홉스봄 영국 런던 카스 경영대학원 명예 객원 교수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을 이렇게 평가했다. 홉스봄 교수는 '완전한 연결 : 과부하 시대의 생존과 번영'(국내 미번역)이라는 저서를 통해 '사회건강'(Social Health) 개념을 주창하며...
"정보 비만 시대, 1천조 연산 슈퍼컴퓨터도 쉴 시간 있어야" 2018-11-27 17:03:27
산업혁명 시대의 건강을 정의했다. 홉스봄 교수는 '과부하 시대의 생존과 번영'의 저자이자 저명한 역사학자인 에릭 홉스봄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사회건강'이라는 이론을 토대로 디지털 세상에서 인간이 더 잘 살아남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인간은 디지털 바다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정의했다....
[신간] 민족의 인종적 기원·요동 고구려 산성을 가다 2018-02-23 15:50:46
에릭 홉스봄은 민족을 '만들어진 전통'으로 치부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정경대 사회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민족과 민족주의 연구에 집중한 저자는 민족을 근대의 산물로 보는 시각을 단호하게 부정한다. 그는 '공유한 조상의 신화, 역사, 문화와 특정한 영역과 연대의식을 가진 명명된 인간의 집합'을...
극단의 시대, 네 가지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경합했나 2017-08-24 16:13:45
= 영국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789년 프랑스혁명 이후 200년 역사를 네 가지 시대로 구분했다. 그는 인류가 혁명의 시대(1789∼1848), 자본의 시대(1848∼1875), 제국의 시대(1875∼1914)를 거쳐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부터 극단의 시대에 돌입했다고 봤다. 홉스봄은 극단의 시대를 다시 세...
동·서양 고전 150종 출간…20년간 70만권 팔렸다 2016-10-31 17:54:54
모두 150권이 출간됐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에릭 홉스봄 등 해외 유명 철학자의 사상을 다수 소개하며 국내에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렌트의 책도 다섯 권을 번역했다. 璲?20년 만인 올해 누적 판매 부수가 70만부를 넘어섰다.김 대표는 “처음 시리즈를 시작할 당시 ‘이런...
[한경에세이] '혼돈의 시대' 21세기 2016-07-17 18:02:58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라고 했다. 세계 대공황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그 이후의 냉전, 그리고 이어진 경제적 번영을 돌아보면 홉스봄이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로 정의한 것은 당연하다. 아직 21세기가 16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는 21세기가 ‘혼돈의 시대’가 될 것...
[천자칼럼] 극단의 시대 2015-09-14 17:59:03
다시 온 걸까. 에릭 홉스봄이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라고 규정했을 때는 이념 문제가 가장 큰 뇌관이었다. 이데올로기와 냉전의 살얼음판 위에서 대량 살육과 피의 악순환이 일어났다. 그러나 문명이 더 진화한 21세기에 이런 극단 상황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니 아이러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국제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