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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 쏟아졌다…스페인, 인명 피해 속출 2024-10-30 20:18:54
동부 발렌시아주 당국은 이날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해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원 파악이 완료될 때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는 전날부터 시작됐으며 스페인 남동부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일부 지역에서 하루 만에 한 달 치 이상...
베트남 여행 비상…태풍 다낭 습격 2024-10-27 21:32:29
27일 중부 지역에 상륙해 폭우와 강풍,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대응 중이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꽝빈성과 꽝남성 등에 최대 700㎜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당국은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 외에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선박 출항도 금지했다. 특히, 주요 관광 시설...
"자주 갔는데"…열대폭풍 상륙에 '아수라장' 2024-10-27 13:49:10
중부 지역에 상륙해 폭우와 강풍,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꽝빈성과 꽝남성 등에 최대 700㎜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당국은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 외에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선박 출항도 금지했다. 주요 관광 시설 운영이...
열대폭풍 트라미 상륙에 베트남 비상…다낭 등 4개 공항 폐쇄 2024-10-27 13:22:41
이날 오전 중부 지역에 상륙해 폭우와 강풍,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꽝빈성과 꽝남성 등에 최대 700㎜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당국은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 외에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선박 출항도 금지했다. 주요 관광 시설...
필리핀, 열대성 폭풍에 '물난리'…"14명 사망" 2024-10-23 21:36:54
필리핀에 접근하면서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나 14명이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라미로 북부 루손섬의 남동쪽 비콜 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이 지방 주요 도시인 나가시에서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로이터에 전했다. 또 비콜 지방의...
필리핀,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곳곳 홍수…"14명 사망" 2024-10-23 20:55:16
AFP는 현지 경찰을 인용, 나가시에서 버스가 홍수에 휩쓸려 1명이 익사하는 등 모두 4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전했다. 또 비콜 인근 케손 지방에서 여성 노인 1명과 유아가 각각 익사했고 수도 마닐라에서는 1명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 기상 당국은 폭풍이 이날 밤이나 24일 아침에 루손섬 북동부 이사벨라주에...
울먹인 기상캐스터 "공포스럽다"…허리케인 밀턴 위력 어떻길래 2024-10-10 10:36:09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 해일과 극심한 강풍,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보했다. 밀턴은 2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4급 허리케인 헐린에 비해서도 더 강력하다. 헐린의 최대 풍속은 시속 220㎞, 최소 중심기압이 938hPa(헥토파스칼)이었다. 반면 밀턴의 최대 풍속은 285㎞, 최소 중심기압은 897hPa이었다. 다만 원래 5급...
"휴가까지 냈는데 이게 무슨 일"…황금 연휴 앞두고 '초비상' [종합] 2024-09-29 17:29:33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29일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끄라톤 현황 및 전망'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끄라톤이 이날 오전 9시께 마닐라 북동쪽 570㎞ 해상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시속 104㎞),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로 세력...
"폭탄 터진 듯"..사망자 50명 넘었다 2024-09-29 06:26:15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헐린에 따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홍수 피해 상황은 100년 사이에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조지아주 중심도시 애틀랜타는 지난 48시간 동안 282.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틀랜타의 강우량 측정 개시(1878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AP는 전했다.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피해...
"폭탄이 터진 것 같다"…고립·폐쇄 '생지옥' 2024-09-29 05:55:00
예보 서비스 아큐웨더는 전체 재산 피해와 경제적 타격이 950억∼1천100억 달러(약 124조원∼14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헐린'은 지난 26일 밤 시속 225km에 이르는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 현재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수백만 인구가 정전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