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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성길, 작년 7월 한국 입국…당국 보호 받는 중" 2020-10-06 23:06:33
대사대리의 한국행은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이후 20여년 만의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한국 망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2011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뒤 북한 대사급 외교관이 망명한 사례는 조 전 대사대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인 1997년에는 장승길 이집트 대사와...
'월북' 최덕신 前 장관 차남도 평양行 2019-07-07 17:59:28
] ‘남한판 황장엽’이라고 불린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차남 최인국 씨(73·사진 오른쪽)가 영구 거주를 위해 월북한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7일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 6일...
황교안 '문화융성' 이야기하자 이문열 "블랙리스트는 잘못"(종합) 2019-06-08 14:14:47
"블랙리스트는 잘못"(종합) 李, 황장엽 현충원 안장·'주사파' 정치인 언급…黃은 듣기만 黃 "진정한 보수 무엇인지 대화…우리 부족한 부분 있어"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8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소설가 이문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았다. 대표적 보수 성향 문인인 이...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2019-06-07 11:37:06
성립에 기여하고 탈북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김일성 일파에게 숙청당해 남한에서 '반공 교육 자료'로 활용돼 온 김원봉이 훈장을 받지 못할 이유는 뭔가요"라고 반문했다. ch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日언론 "김정남, 망명정부 수반 타진에 '조용히 살련다' 거절" 2019-05-16 09:29:38
활동했던 2008년께 박 대표 등 2명과 함께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만나 망명정부의 '주석'에 취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완강히 거절당했다. 그로부터 6년 후 홍 창은 김정남을 직접 만나 망명정부의 '수반'이 돼달라며 의사를 타진했지만, 김정남은 "그런 것은 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고 ...
[외교문서] '대선前 김현희 데려와라'…87년 KAL기 사건 막전막후(종합) 2019-03-31 18:04:45
노렸다는 주장까지 펼쳤다는 증언이 나왔다. 황장엽 당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서기 겸 국제부장은 1988년 9월 19∼22일 방북한 유럽의회 사회당 대표사절단을 만나 "KAL기 사건은 생명보험금을 타기 위한 남한의 조작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외교 문서에 적시됐다. 이 내용은 사절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 주벨기에...
'5·18 투입' 北특수부대원 지목된 탈북민들, 지만원 고소 방침 2019-01-13 17:32:20
2차로 고소할 계획이다. 앞서 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5·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한 시민 등을 '5·18 때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이라는 의미의 '광수'라고 지칭했다. 특히 황장엽 전 비서에 대해서는 '제71광수 황장엽'이라고 주장했다. jesus7864@yna.co.kr...
[천자 칼럼] '놀가지' 2019-01-04 18:07:50
다른 전통문을 보냈다.“황장엽이 혁명을 배신하고 적들 편으로 넘어갔으니 이제부터는 모든 대외 활동의 중심을 ‘비겁한 자야, 갈 테면 가라’에 두라.” 그는 대대적인 숙청과 함께 주체사상연구소를 없애버렸다. 이어 “대외 사업은 미국, 남조선 괴뢰와의 치열한 투쟁인데 앞으론 황장엽처럼...
주체사상과 한국적 민주주의는 왜 나왔을까 2018-11-14 06:00:15
내세운 주체사상은 김일성종합대 총장이던 황장엽에 의해 철학적 기틀을 다진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공인 인간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의 특질을 갖는다는 체계를 확립한다. 후계자 김정일은 주체사상을 권력 세습의 도구로 변질시킨다. "대를 이어 충성하자!"는 구호를 통해 주체사상을 '인간 중심'이...
[책마을] 생존과 맞바꾼 인간존엄… '고난의 행군'을 말하다 2018-08-02 18:29:05
한국 정부는 33만 명, 탈북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300만 명이라고 했다.배고픔은 윤리의식을 둔화시켰고 수치심을 잊게 했다. 소년은 굶어 죽지 않기 위해 겨울 새벽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 언 손으로 석탄을 자루에 담았다. 살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석탄을 내어준 기차는 소년의 한쪽 팔과 다리를 가져갔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