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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 하룻밤 수면 중 100번 넘게 잠시 깬다 2022-07-20 17:28:22
인공 '광 수용체'를 생쥐의 뇌에 삽입한 뒤 LED 광원 등의 케이블에 광섬유를 연결했다. 그런 다음 생쥐가 잠들었을 때 노르아드레날린 수위와 뇌의 전기적 활성도를 비교했다. 수면이 기억력 강화에 좋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효과를 내는 신경 메커니즘이 이번에 확인됐다. 노르아드레날린이...
코로나19 환자 12% 겪는 '후각 이상', 뇌 손상 전조일 수 있다 2022-02-04 17:35:24
면역 반응이 나타나면, 후각 수용체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염색체의 DNA 사슬이 활발히 개방되지 못해 유전자 발현을 자극하는 능력이 감퇴했다. 그 결과 양쪽 모델 모두에서 후각 수용체 형성이 광범위하게 지속해서 하향 조절됐다. 햄스터는 이런 현상이 짧게 나타나다가 원래대로 돌아갔지만, 인간의 후각 조직은 그렇지...
코로나 미각·후각 상실 위험 높이는 유전적 요인 찾았다 2022-01-19 10:34:15
4만7천298명이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분석결과 후각 관련 유전자인 'UGT2A1'와 'UGT2A2' 근처에 일련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후각 또는 미각을 상실할 가능성이 변이가 없는 사람들보다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유전자는 모두 코 안쪽의 세포에서 발현되는...
혈액의 대식세포가 흥분할 때 이런 후각 자극 필요하다 2022-01-15 10:47:28
그룹은 대식세포의 후각 수용체 유전자를 제거한 생쥐들로, 다른 그룹은 이 유전자가 정상인 야생형 생쥐들로 구성했다. 대식세포의 후각 수용체가 건재한, 다시 말해 옥탄알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생쥐 그룹에서 염증이 더 나빠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병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레몬과 비슷한...
회귀성 어종 연어 방향감각 뿌리는 수십억년 전 고세균 2022-01-11 13:06:30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 수용체를 찾아내는 것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그 바늘이 빛나게 만드는 길을 닦음으로써 수용체 세포를 더 쉽게 찾아내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뱅크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연어와 같은 자기장 이용 동물의 방향 감각을 이해할 수...
치명적인 유방암의 뇌 전이, 후각 수용체서 치료 표적 찾았다 2022-01-04 16:12:43
유방암에서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선 별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MGH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한 5B21 후각 수용체가 유방암의 전이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걸 밝혀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탄노우스 박사는 "후각 수용체가 냄새를 지각하는 역할만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공통된 인식"이라면서...
DGIST·경북대, 癌성장 촉진하는 세포 비밀 풀었다 2021-12-08 17:52:38
나타나는 ‘이소성 후각수용체’를 먼저 선별했다. 이소성 후각수용체는 비후각조직에 분포해 냄새를 맡는 역할 이외의 다른 기능을 하는 수용체다. 예를 들어 신장에서 발현하는 후각수용체는 장내 미생물이 분비하는 대사체를 인지해 호르몬과 혈압을 조절한다. 연구팀은 해당 표적 후각수용체가 젖산과 상호작용하는...
부스터샷 뚫고 돌파감염 속출…WHO '5번째 우려변이'로 지정 2021-11-28 17:45:07
스파이크 부위에 35개 넘는 변이가 집중됐다. 수용체결합도메인(RBD)에서 확인된 것만 15개다. 베타와 델타는 RBD 변이가 3개였다. 자연감염 등으로 생긴 면역장벽이 무너져 재감염될 위험이 높다고 보는 이유다. 기존 변이와 유전적으로 다른 계통이다. 다만 오미크론의 치명성이 낮아졌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안젤리크...
'우려변이 지정' 오미크론…돌파감염·빠른 확산세·유전적 차이 특징 2021-11-28 16:45:34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증상이 가벼웠고 후각·미각 소실 증상도 없었다"며 "6세 어린이가 체온과 맥박이 상승하는 증상을 보였지만 곧 완화됐다"고 했다. 다만 남아공의 백신 접종률이 24%에 불과해 고령층 감염으로 확산되면 위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미크론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를 만드는 부분에 35개 넘는 변이가...
'온도·촉각 감지 규명'에 노벨생리의학상…미래 파급력 커 2021-10-04 22:21:01
유전자들과 관련된 수용체들이 활성화돼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황선욱 고려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는 "감각 관점에서 분자 수준의 기전 규명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며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감각에 관한 연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각에 관여하는 신경경로가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