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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나라 고려…무역대국·외교강국 이뤄[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7-19 08:00:02
후백제 수군과 실질적으로 해전을 벌일 때이다. 둘째, 동해안과 일본연안을 약탈하던 여진해적을 토벌할 때이다. 셋째, 송나라와 빈번한 외교교섭, 활발한 상업, 공동군사작전을 벌일 때이다. 넷째, 여몽연합군이 일본 정벌에 사용한 대군선들을 건조하고 전투를 벌였을 때이다. 다섯째, 동아시아 세계에 등장한 거대한...
미래를 내다본 통일 군주 왕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28 08:27:01
세력이 초기의 열세를 뒤집고 후백제에게 최종적으로 승리를 한 배경에는 ‘백선장군’, ‘해군대장’이라는 칭호를 가진 그의 강력한 수군력이 있었다. 또 하나, 국제환경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양을 외교전에 활용했다. 923년에 강남의 오월국에 사신을 보냈고, 또한 답례를 받았다. 북쪽의 후량·후당·후진...
후삼국 통일전쟁 뛰어든 후백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21 08:00:01
‘후백제’를 건국했고, 900년에 완산주(지금의 전주)에 도읍을 정한 후에 후삼국 통일전쟁에 뛰어들었다. 후백제는 927년에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침공해 경애왕을 살해하고 경순왕을 세웠으며, 고려와 벌인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세력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930년 고려와 고창(안동) 전투에서 대패했다. 또 934년에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거란 공격에 한 달 못 버틴 발해…復國운동 200년간 이어져 2020-04-17 17:04:58
역사를 마감하는 중이었고, 신흥세력인 후백제와 고려가 긴박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런 대분열 시대는 모든 국가와 인물들에게 양날의 칼로 작용한다. 위기이며 성공의 기회이기도 하다. 국제질서의 변화를 간파한 야율아보기는 동몽골의 초원지대와 요서에서 거란족을 통일(916년)하고, 서남쪽으로 토욕혼 등을 ...
[생글기자 코너] 시대를 앞서 간 허균의 '호민(豪民)론' 2019-10-21 09:00:05
건국자), 견훤(후백제 건국자)을 언급했다. 허균 그 자신도 서얼 철폐라는 부당한 대우에 맞서 서자들과 함께 칠서의 난을 일으켰다. 구한말 동학농민운동, 독립협회의 만민 공동회와 관민 공동회 그리고 100년 전의 3·1운동에 참여했던 시민 모두 호민들이다. 최근의 호민들은 촛불혁명에 나선 시민들이라 볼 수...
토지는 왕실의 공전과 귀족의 사전으로 나뉘었지요…11세기 말엔 모두 공전으로…관리는 토지 아닌 녹봉 받아 2019-09-09 09:00:27
936년, 고려는 후백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신라의 귀순을 받아들여 청천강 이남의 영역에 한하지만 한반도를 다시 통일했다. 고려는 이전의 신라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토지를 국전(國田), 곧 국왕의 소유로 간주하는 이념에 기초해 토지와 백성에 대한 지배체제를 구축했다. 왕건과 호족세력 전국의 토지는 공전(公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설립 확정…철기문화 조사·연구 2019-07-16 10:58:30
후백제 궁성 및 성곽, 남원과 장수 중심의 가야 유적, 부안 청자 유적 등 도내 문화유적의 학술조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 문화 발전과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는 문화재 연구 핵심기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부지역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작업에 속도를 낼...
전북 가야유적 전담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23일 출범 2019-07-16 10:00:00
"후백제 도성과 초기청자 생산유적 학술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주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되면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속 지방연구소는 기존 경주·부여·가야·나주·중원·강화를 포함해 7개가 됐다.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이제 서울, 강원도, 제주도에만 지방연구소가 없다"며 "특히 경복궁 광화문...
밤에 한번 걸어 볼까…당진 합덕제 28일 경관조명 점등 2019-06-26 09:41:42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합덕제는 현재 지역 주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바로 옆에 농촌테마공원이 있고, 버그내 순례길도 경유하는 합덕제는 연꽃이 피는 여름에 걷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국립전주박물관, 8년만에 새로운 '완주' 특별전 2019-06-17 16:51:53
꿈을 꾸다' 주제는 후백제와 완주 봉림사지다. 완주에 거주하는 작가인 권성수, 노정희, 이우엽, 임세진이 군산과 전주에 흩어진 봉림사지 유물과 후백제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21일 '만경강 유역의 고고학적 성과' 학술 세미나를 열고, 벼룩시장과 뮤지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