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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5-02 15:00:04
흙담에 그리다' 190502-0425 문화-001611:06 "어머니를 응원합니다" KBS '아침마당' 어버이날 특집 190502-0426 문화-001711:06 서울시향 음악감독에 핀란드 출신 오스모 벤스케 선임 190502-0429 문화-001811:08 [신간]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190502-0469 문화-001911:19 전통 단청에 쓰는...
[주요 기사 2차 메모](2일ㆍ목) 2019-05-02 14:00:01
日 참여시인 유작 '흙담에 그리다'(송고) ▲ 고려 장인이 993년 만든 고려청자 항아리 국보 됐다(송고) [동포ㆍ다문화] ▲ [인터뷰] 당구女神 '캄보디아댁'…스롱 피아비 선수(송고) [그래픽] ▲ 류현진 2019년 MLB 등판일지(예정) ▲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예정) ▲ 미중 무역 관세 부과 규모 및 주요...
조선서 추방된 日 참여시인 유작 '흙담에 그리다' 2019-05-02 10:54:18
흙담에 그리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1921년 식민지 조선. 20대 중반 '문청' 우치노 겐지는 철도 개발 중심지 대전으로 넘어와 중학교 교사로 부임한다. 1년 뒤 문학 모임을 결성하고 시 전문잡지 '경인'을 창간한다. 억눌림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그림이 있는 아침] 겸재 정선 '회연서원' 2018-06-18 17:38:18
흙담과 기와 사이로 성리학의 상징인 전나무와 새하얀 매화 꽃송이가 어우러져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조선시대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이 이런 회연서원의 풍경을 놓칠 리 없었다. 1730년대 중반 경상도 청하(포항 일대) 현감 시절, 성주를 여행하며 무흘구곡의 시작점인 봉비암(鳳飛巖)을 배경으로 서원의...
[연합이매진] 경주 독락당·옥산서원 2018-05-11 08:01:18
지나면 자계천에 이른다. 투박한 흙담과 흙담 사이의 흙길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발길을 돌려 사랑채 문을 밀고 들어서면 다른 사대부 집의 사랑채와 달리 기단과 마루를 한껏 낮춘 독락당과 정면에 걸린 편액 '옥산정사'(玉山精舍)가 눈에 들어온다. 옥산정사의 편액은 이황이 썼고, 마루 안쪽의 독락당 편액은...
[여행의 향기] 어머, 여긴 꼭 가야해! 비행기 티케팅을 부르는 '서쪽의 교토' 2018-04-01 15:01:34
17세기 에도시대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하얀벽의 흙담과 기와지붕이 끝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세월이 지나도 거리는 변하지 않았고 17세기 당시 지도가 통용될 정도로 오래된 모습을 간직한 ‘서쪽의 교토’로 이름이 높다.하기 성하마을은 이름 그대로 하기시 산성 아래 있는 마을이라는 뜻...
[여행의 향기] 공항철도 타고 당일치기로 떠나봄… 정동진부터 동해·삼척까지 달려봄 2018-03-11 16:03:43
시원해지는 죽도산전망대, 기와지붕과 흙담이 정겨운 괴시마을로 이어주는 영덕역까지 설렘 가득한 바다 역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분홍색 복사꽃과 귀여운 대게 그림으로 알록달록 꾸며진 기차도 흥을 더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구항 일원에서는 영덕대게축제가 열린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봄바람을 느끼며 대게와...
[여행의 향기] 호수 너머 우뚝 선 금빛 누각… 긴카쿠지는 교토의 관능미 2018-01-28 20:05:11
흙담은 그 자체가 유명하다.영화·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대나무 숲 일품유채나 찹쌀을 씻고 생긴 물을 섞어 반죽한 흙으로 만든 담장은 세월의 더께가 쌓이면서 연륜까지 느끼게 한다. 흙담에 유채를 섞으면 더욱 강고하게 되고 방수성(防水性)도 높아진다고 한다.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이 있는 담장이다. 묘한 것은...
[연합이매진] 세월 더께 묻어나는 성주 한개마을 2018-01-10 08:01:15
아호에서 따온것이다. 사랑채와 정침(正寢)이 흙담으로 분할돼 남녀 공간 구분이 확실한 하회댁은 당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고방채가 특히 아름답다. ◇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민속촌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한개마을에서 13㎞가량 떨어진 세종대왕자 태실(世宗大王子胎室·사적 444호)로 향했다. ...
[이란강진 르포] 구조대 미처 못 온 산간마을 150명중 17명 숨져 2017-11-16 06:50:57
쌓은 흙담과 철근없이 벽돌을 시멘트로 접착해 벽을 올린 단층집에 산다. 자연의 위력은 이런 가난한 이들의 허약한 집을 단 몇 초 만에 집어삼켰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7.3이었다. 원자력발전소의 내진 설계 기준 7.0보다 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 셈이다. 사르폴레자헙은 한국으로 치면 그나마 번화한 읍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