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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에 쥐약 넣고 돌팔매질까지…2년 동안 고양이 학대한 男 2024-11-02 14:39:28
밥그릇과 집을 쓰레기 집하장에 버리거나 고양이들을 향해 우산을 휘두르고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TV조선에 따르면 60대 남성 이모씨는 올 4월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30만원에 처해졌다. 폐쇄회로(CC)TV엔 A씨가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CCTV 영상을 보면 이씨는 서울 강동구의 한...
백종원 없이도 '잭팟'…난리 난 김천 '김밥축제' 알고보니 [혈세 누수 탐지기?] 2024-11-01 06:50:05
데다 길이도 1분이 안 돼 지루할 틈도 없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캐릭터들이 귀엽다", "영상 너무 잘 만들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5만회를 넘겼습니다. 축제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김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영상 댓글에는 "이번에 김천 축제 가는데, 가는 김에 들를만한...
접시 한 장에만 1197번 붓질…장인 손길로 핀 덴마크의 꽃 2024-10-31 17:46:32
1단계의 수작업 공정을 거친다. 유약을 발라 재벌한 도자기에 채색해 다시 구워내는 오버 글레이즈 기법으로 완성된다. 공방 한쪽에는 몰드 보관 창고가 있었다. 액체 형태의 흙을 부어 원하는 그릇 모양을 완성하는 석고 틀(몰드) 10만여 개가 보관돼 있다. 이곳에서 49년째 근무 중인 한 직원은 “첫 제품인 1번부터 모든...
"김밥·만두·라면은 못 참지"…전국 곳곳 '분식 축제' 인기 폭발 2024-10-31 16:16:10
가지고 접근했기에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김밥 그릇을 뻥튀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분식은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한 점도 호평받았다. '대한민국 라면의 고향'을 자처하는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르포] 백악관 앞 가득 채운 해리스 지지자들…"트럼프 되면 독재" 2024-10-30 11:58:58
독재자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의 계략을 위한 그릇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에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엘립스 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충분히 인식하는 듯했다. 워싱턴DC 주민인 니콜라스 지라드(27)씨는 ...
"헛짓거리 했네요"…배달기사에 공짜 음료 줬더니 벌어진 일 2024-10-28 18:34:15
"모니터에 가려져서 마감할 때까지 몰랐다. 손님들은 뭐라고 생각하셨을"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난번엔 음료가 다 떨어져서 못 드렸는데 '에이씨, 더운데 시원한 음료도 없고'라고 하시더라. 이젠 안 하겠다. 못 하겠다. 제 그릇은 딱 여기까지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이우환의 향기'…그랑팔레를 가득 채우다 2024-10-24 18:37:35
향수가 담겼다. 향수를 담은 그릇은 프랑스의 럭셔리 도자기 브랜드 메종 베르나르도가 디자인했다. 겔랑은 동시대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도 기획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겔랑 부티크에서 열린 ‘굿 모닝 코리아’ 전시다. 백남준, 박서보, 이배 등 한국 작가 17명의 작품을 걸었다. 전시는 11월 12일까지....
[다산칼럼] 국가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리면 2024-10-22 17:52:29
‘희망의 그릇’은 필요 없는 사치품일 뿐이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반드시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냉소주의는 반드시 피해야 할 치명적인 위협이다. 좌절의 순간이 밀려올 때마다 조지 버나드 쇼의 말을 기억하자. “어떤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것을 보고 말한다. ‘왜 그럴까’라고. 그러나 나는 절대로...
'흑백요리사' 열풍에 불티…"돈 있어도 못 산다" 난리난 제품 2024-10-20 13:26:17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포크·나이프 구매객단가는 97% 증가했다. 지난해 포크·나이프 구매에 1만원 정도를 들였다면 올해는 1만9700원을 썼다는 의미다. 와인용품(65%), 칼·커팅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접시(18%) 등...
위생문제로 환불 받았더니…입금자명에 욕설 써서 돌려준 점주 2024-10-17 23:39:24
그릇씩 주문했다. 그의 글에 따르면 자신이 받은 우동면에는 얼룩이 있었고 식감은 질겼다. 그는 당시 우동을 찍은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작성자는 면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해 직원을 통해 새로운 면을 받았지만 다시 나온 면도 비슷한 상태였다. 그는 찝찝함 때문에 우동을 대부분 남겼다. 가게를 나온 뒤 그는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