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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줄도산 막는다…책임준공 기한 넘겨도 배상범위 현실화 2025-02-16 06:05:02
했던 관행 대신 기한 도과에 따라 배상 범위를 현실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책임준공 기한~30일까지는 채무 인수 금액의 20%, 30~60일까지는 40%, 60~90일까지는 60%, 90일 이상의 경우 채무 전액을 인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는 책임준공 기한을 단 하루 어겨도 시공사가 모든 채무를 인수해야 했지만,...
인도, 버번위스키 수입 관세 인하…"美 업체 수혜 전망" 2025-02-15 13:44:56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에 서명했다. 대규모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해온 인도는 최근 대형 오토바이 수입 관세를 50%에서 30%로 낮추는 등 관세 인하에 나서고 있다. 대형 오토바이 수입 관세 인하는 미국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드슨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double@yna.co.kr (끝)...
"청소 아주머니 우울증이래" 수군수군…커지는 포비아 [이슈+] 2025-02-15 07:17:28
지난 14일 30대 직장인 A씨는 기자와 만나 "직원들이 회사 건물을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는 이야기로 수군대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우울증을 앓는 경우 무조건 교단에 세우면 안 된다'라는 우울증 혐오에 가까운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단 우울증은 전...
뉴욕증시, 관세·인플레에 '신중' 혼조 마감...다우 0.4%↓ 2025-02-15 07:07:35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5.35포인트(0.37%) 내린 44,546.0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1%) 밀린 6,114.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1.13포인트(0.41%) 오른 20,026.77을 각각 기록하며 거래를...
뉴욕증시, 관세·인플레 향방 가늠하며 눈치보기…혼조 마감 2025-02-15 06:48:15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5.35포인트(0.37%) 내린 44,546.0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1%) 밀린 6,114.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1.13포인트(0.41%) 오른 20,026.77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이날 장 중...
美부통령 '유럽 민주주의' 꾸짖고 獨극우당 대표 만나 2025-02-15 06:18:29
약 30분간 대화했다고 슈피겔에 전했다. 방화벽은 AfD와 어떤 경우에도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연방의회 원내정당들의 원칙이자 금기를 가리킨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바이델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민주주의는 민심이 중요하다는 신성한 원칙에 기반한다. 방화벽의 자리는 없다"며 AfD를 배척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년 연장...월 50만원 오른다 2025-02-14 18:00:30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아이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사관리사로 외국인 인력(E-9 비자)을 활용하는 제도다. 고용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임태형의 EU를 향한 시선] 유럽 경제와 독일 총선 2025-02-14 17:48:15
자동차산업 부흥을 위한 내연차 폐지 철회 내용을 포함했다. 디지털 전환 노력 부족 등으로 산업 혁신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독일 경제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혁신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 단계에서 겪는 관료주의를 탈피하고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 기술 응용 촉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2030 잡아라…불붙은 여야 '청년정책 경쟁' 2025-02-14 17:43:19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한 결과 18~29세 응답자의 30%가 국민의힘을, 24%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응답자의 양당 지지율은 각각 35%, 34%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최근 리얼미터, NBS 등 다른 기관의 여론조사에서도 20대와...
27년만에 바뀐 라면왕…'삼양-농심' 누가 웃을까 2025-02-14 16:46:31
라면업계에도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관련 내용 산업부 성낙윤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성 기자, 최근 삼양식품이 농심을 앞지르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두 기업에게도 영향이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실적 발표에서 삼양식품이 라면업계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농심을 넘어선 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