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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클래식 성찬…음악 마니아 '설레는 새해' 2020-12-15 17:21:56
옛 소련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 슈만을 가장 잘 해석하는 연주자다. 레빈은 포르테피아노를 치는 원전 연주자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원전 연주는 과거 음악 이론에 맞춰 연주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비르살라제와 함께 러시아 피아니즘을 완성한 미하일 플레트네프(63)도 내년 12월 서울...
[리뷰] 베이스 연광철&피아니스트 김정원, 낭만의 시대를 회고하다 2020-11-26 17:23:39
않았다. 이날 그는 슈베르트의 '송어'와 슈만의 '미르텐' 중 헌정, 브람스의 오월밤을 부를 때 한없이 깊은 울림을 선보였다.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완숙하게 강약을 조절했다. 중후한 음색과 긴 호흡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울린 것이다. 부드러운 피아노 반주가 공연 밑간을 했다. 김정원과 연광철은 ...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청년 대상 양성교육 실시 2020-11-26 11:45:15
그럼에도 이번 건설기능인력 양성훈련소는 방글라데시 현지나 포스코건설로서도 상호 이해가 부합하는 바람직한 글로벌 기업시민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1차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슈만(28세)은 “지난해 포스코건설의 의료지원으로 자신과 가족들이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포스코건설이라는 이름에서...
독일·한국 가곡으로 만나는 '晩秋의 향수' 2020-11-23 16:55:58
둘은 이날 공연에서 슈만·슈베르트·브람스·슈트라우스 등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가곡을 들려준다. 지난 17일 내놓은 음반 수록곡들이다. 김정원과 협업해 슈베르트의 ‘숭어’, 슈만의 ‘헌정’, 브람스의 ‘오월밤’ 등 독일 정통 가곡들을 담았다. 베이스 연광철은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우승 후...
피아니스트 조성진 신들린 연주, 온라인 통해 만난다 2020-11-20 15:53:53
지난 4일 공연 프로그램이었던 로베르트 슈만의 '유모레스크',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들려준다. 온라인 관람권 판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네이버TV 안에 있는 크레디아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구독 서비스에 평전 출판까지…풍월당의 이유있는 변신 2020-11-12 17:05:31
《슈만 평전》을 출간했다. 풍월당을 가꿔온 원동력은 ‘유산’을 남기고 싶은 욕망이다. 박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예술은 우리 곁에 늘 있어야 한다”며 “풍월당이 널리 알려지는 건 관심 없다. 제대로 예술을 탐닉할 수 있는 곳이 한국에 한 곳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탄생 100주년 미켈란젤리, 완벽주의 피아니스트의 초상 2020-10-29 17:15:16
BBC 방송음원인 슈만의 ‘사육제’와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는 1957년이란 녹음 연대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음질을 들려준다. 쇼팽은 10곡의 마주르카와 전주곡 Op.45, 발라드 1번, 스케르초 2번 등이 실렸는데, 울림 자체만으로도 듣는 이를 설득하는 힘이 대단하다. 미켈란젤리의 연주는 손아귀의 모래처럼 빠져나가던...
‘도도솔솔라라솔’ 설레는 로맨스에 따스한 힐링 더한 클래식 마법 2020-10-26 16:14:00
선언한 피아노 앞이었다. 구라라는 슈만의 ‘헌정’을 아빠에게 바치며 묵묵히 작별인사를 했다. 인생 역변의 절망적인 순간, 혼신을 다해 피아노를 치는 구라라의 연주는 지쳐 방황하던 청춘 선우준을 위로한 곡이기도 했다. 엄마 조윤실(서이숙 분)의 포위망을 피해 숨어든 주택가에서우연히 구라라의 연주를 듣게 된 것....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 설레는 로맨스에 힐링 더한 클래식 마법 2020-10-26 12:24:00
선언한 피아노 앞이었다. 구라라는 슈만의 ‘헌정’을 아빠에게 바치며 묵묵히 작별인사를 했다. 인생 역변의 절망적인 순간, 혼신을 다해 피아노를 치는 구라라의 연주는 지쳐 방황하던 청춘 선우준을 위로한 곡이기도 했다. 엄마 조윤실(서이숙 분)의 포위망을 피해 숨어든 주택가에서우연히 구라라의 연주를 듣게 된 것....
박은빈x김민재 재발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남긴 것 2020-10-21 08:55:59
위한 피아노 연주를 펼쳤다. 앵콜곡 슈만의 ‘헌정’에는 채송아를 향한 박준영의 사랑이 담겨 있었다. "말보다 음악을 먼저 건넸던 사람이, 지금은 말 없는 음악으로 내게 마음을 건네고 있다"는 채송아의 뭉클한 내레이션은 그 울림을 더했다. 그렇게 사랑을 확인한 채송아와 박준영은 서로가 옆에 있어 더 행복하게 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