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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싶어도 지원자가 없다"…자사고·외고 사회통합전형, 올해도 미달 사태 2019-12-12 17:09:39
관한 훈령에 따르면 자사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는 입학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뽑아야 한다.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의 계층 이동을 돕자는 취지지만 지원자가 턱없이 적어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다. 김철경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안...
자사고·외고 입학 경쟁률 낮아졌다 2019-12-11 18:04:19
상황에서도 특목고 장점을 보고 지원한 학생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사고 역시 경쟁률이 낮아졌다.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 21개 자사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1.30 대 1에서 1.23 대 1로 하락했다. 총 6178명 모집 정원에 7579명이 지원했다. 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 경쟁률은...
전성철 회장 "진보·보수 두바퀴로 나아가야 진정한 발전" 2019-12-10 17:47:01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형사립고·특목고 폐지 정책을 둘러싼 논란을 예로 들었다. 그는 “보수 정당이라면 자사고·특목고 폐지 정책을 ‘졸속 법안’이라는 절차적인 이유로 반대하지 말고 국민의 자유와 선택을 침해했다는 근거를 내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론] 기회가 평등한 나라? 2019-12-05 18:21:46
자사고와 특목고지만, 정부는 이를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5년간 1조원 넘는 세금이 들어간다고도 한다. 기계적 평등을 위해 실질적 기회 평등을 해치는 데 엄청난 세금을 쓰는 것은 전혀 합당하지 않다. 출신지, 가족관계 등 차별 요인의 지원서 기재를 금지해 ‘실력’만 보고 사람을...
'웨딩샵 대신 학원'…학원1번지 노리는 마포 2019-12-05 17:49:42
대치동이나 목동의 경우에도 학원가 학군의 영향으로 굉장히 집값이 높게 형성된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지난 10월 대흥역 인근 마포자이2차 84㎡ 실거래가는 올해 3월과 비교하면 최대 3억6천만 원 가량 높습니다. 최근 특목고를 폐지하고 정시를 확대하는 등 교육 정책이 크게 변하면서 `학세권`에 대한 관심은...
종부세 영향 올해는 미풍(?)…상승폭 더 커진 서울 아파트값 2019-12-05 14:00:04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정시확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군 인기지역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구별로 양천구 아파트값이 0.3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학군 수요와 더불어 강남 아파트값 급등으로 대체 투자처를 찾는 여유자금들이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로 몰려들고 있...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 2019-12-02 11:00:02
가팔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0.41% 올라 2015년 12월(0.76%) 이후 월간 단위로는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가세하면서 학군 인기지역을 포함한 서울 곳곳에서 전세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대치동에선 '반전세'가 대세 2019-12-01 16:58:58
정부의 자사고·특목고 폐지와 대학입시 정시 확대 방침에 주택 임대 수요가 치솟자 집주인들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를 선택하고 있어서다. 대치동 D공인 대표는 “전세 물건은 귀하고, 반전세 혹은 월세 매물량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Y공인 관계자도 “매물...
청약경쟁 더 '후끈'…아파트값 상승세도 확산 2019-11-28 17:18:32
같은 0.16%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함께 특목고 폐지 등 대입제도 개편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역시 목동신시가지를 중심으로 0.18% 뛰었다.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맞물린 수도권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시가 이달 들어 0.89% 급등했고,...
[사설] "노력하면 된다"는 도전정신과 활력의 실종, 큰일이다 2019-11-26 18:06:21
단면이다. 그런 상위 20%가 자녀들을 유학, 특목고 등으로 엘리트 교육을 시키면서, 다른 이들의 자녀는 획일적 평준화로 교육을 통한 계층상승 기회마저 봉쇄하려 든다. 의욕과 열정으로 창업·기술개발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을 주 52시간제의 장벽에 좌절하게 만든다. 이는 ‘기회의 사다리’를 걷어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