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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시공 왜 반복되나…"건설 현장서 원칙 무너진 탓"(종합) 2023-08-01 15:07:54
강화 특별위원회, 건축도시안전청 설립을 검토해 전 단계를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숙련된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거론됐다. 홍 교수는 "건설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자가 충분히 확보되고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자를 양성하고 제대로 대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실 시공 왜 반복되나…"건설 현장서 원칙 무너진 탓" 2023-08-01 11:09:13
강화 특별위원회, 건축도시안전청 설립을 검토해 전 단계를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숙련된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거론됐다. 홍 교수는 "건설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자가 충분히 확보되고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자를 양성하고 제대로 대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임위, '전산망 비리' 사무국장 정직…조직개편 초읽기 2023-07-28 08:17:27
위원회를 열고 최충경 사무국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임기가 오는 8월까지였던 최 사무국장은 이달 초 인사위원회 조치로 직위 해제된 이후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임기 종료에 따라 퇴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최 사무국장은 회계·예산 업무를 총괄하면서...
美상장사 회계감사 결함…확 늘어난 '뜻밖의 이유' 2023-07-25 17:53:58
저하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회계 감독기구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회계법인들이 수행한 전체 회계감사 중 40%가량에서 최소 1건 이상의 결함이 발견됐다. 결함이 발견될 확률은 2020년 약 29%, 2021년 34%에 이어 3년 연속 올랐다. 같은 기간 딜로이...
회계부정행위 신고 활성화한다…감면대상·감경범위 확대 2023-07-20 12:00:17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정행위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신고한 자에 대해서만 감리 조치를 감경 또는 면제했으나 회사의 감사인 또는 감사에게 고지한 자를 감면 대상에 추가했다. 또 부정행위 신고자가 3가지 요건(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을 것, 증선위가 충분한 증거 확보 전 신고할 것, 조사 완료까지 협조할 것)을...
[취재수첩] "모두 잘못" 국토부 결론, 제2 주차장 붕괴 못 막는다 2023-07-17 17:52:26
지난 5일 국토부 산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현장 특별점검 결과 발표문에 쓰인 ‘설계 오류’라는 표현을 고쳐 달라는 주장이다. 결과 발표 후 열흘이 지난 시점에 민간 협회가 국토부에 이런 요청을 내놓은 건 이례적이다. 지난 4월 벌어진 인천 검단신도시(검단자이 안단테)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는 건설업계 전반에...
[단독] 3년간 55차례 적발…GS건설 붕괴 '안전 불감증' 2023-07-10 10:50:12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GS건설의 붕괴 사고가 시공·설계·감리 전 분야에서 총체적 부실이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질낮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철근을 빼먹는 등 허술한 시공과 자재관리가 직접적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홍건호 / 건설사고조사위원장: 전단보강근(철근) ...
'제2의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막는다…긴급점검 나선 서울시 2023-07-09 11:50:01
신축현장에서 벌어진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설계부터 감리, 시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란 게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다. 검단신도시 안단테는 총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66가구 규모 아파트를 만드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주택도시공사(LH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다. 20...
'부실 시공'에 신뢰도 추락…GS건설, 5000억 들여 전면 재시공 2023-07-05 18:53:14
붕괴 사고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와 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설계·감리·시공 등의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 △붕괴 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 관리 미흡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 철근을 누락하고 부실 콘크리트를...
"하중 지탱 위해 모든 기둥 철근 필요한데…설계도면에선 32개 중 15곳은 빼버려" 2023-07-05 18:34:31
채 설계가 마무리됐다. 이후 감리사가 이런 실수를 전혀 확인하지 못했고, 시공사와 발주처도 설계서를 검토하고 바로잡아야 할 공동 책임이 있지만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시공에 들어갔다. 시공 단계에선 시공사 GS건설이 설계서대로 시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붕괴한 구역의 기둥을 제외하고 확인이 가능한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