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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수료 깎아주려다…정부 재정부담 커질 우려 2024-06-27 17:52:10
수수료 감면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했지만, 각 부처 반대에 가로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면할 수 있다’는 포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종 과제를 확정했다. 박상용/강경민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소상공인·中企 46개 수수료 감면 2024-06-27 17:49:38
근거를 담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소관 부처는 법령을 정비한 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수수료 등을 감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상용/강경민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유쾌맨이 돌아왔다"…강민수 청장의 화려한 국세청 복귀 [관가 포커스] 2024-06-27 12:17:10
가장 힘들었을 때라고 지인들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청장은 윤석열 정부가 취임하자 화려하게 금의환향했다. 2022년 7월 서울청장으로 임명되면서 1급으로 승진하면서 영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서울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차기 국세청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종부세 폐지 어쩌나'…지자체들 전전긍긍 2024-06-24 18:07:34
종부세와 재산세가 통합되면 서울 강남3구 등 고가 주택이 몰린 지자체 재산세 수입은 크게 늘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지자체는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교부세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지자체는 부산 중구로, 4.8%(-114억원)였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지방세 펑크난 농촌, 고령인구 늘며 복지 압박 '악순환' 2024-06-24 17:54:23
부가가치세가 걷혔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 10조원가량의 추가 재원이 지방에 지원된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중앙정부와 달리 초등학생 용돈, 소풍비, 입학 축하금 등 건전재정을 외면한 채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지자체가 여전히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경민/오유림 기자 kkm1026@hankyung.com
속출하는 '좀비 지자체'…올 재정자립도 역대 최저 2024-06-24 17:51:05
지난 20일 민생토론회에서 “세금을 정부와 지자체가 반반씩 나눠서 걷고 지방에 권한도 더 많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현재 23.2%에 불과한 지방세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기획재정부는 지자체 예산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민/오유림 기자 kkm1026@hankyung.com
조달청 공익광고에 깜짝 등장한 '발레리나' 강수진 [관가 포커스] 2024-06-23 17:03:06
단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1분여간의 해당 영상을 찍는 데만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꿈나무를 키워 한국 발레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강 단장을 벤치마킹해 조달청도 국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작년 상속세 과세 2만명, 3년새 2배 늘었다 2024-06-20 18:57:16
이후 묶여 있는 공제 한도 등이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20~30년 가까이 변동이 없던 공제액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배우자와 자녀 공제 등을 포함한 인적 공제와 일괄 공제 등을 적절한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데 대부분 동의했다”고 밝혔다. 강경민/설지연 기자 kkm1026@hankyung.com
印尼·베트남 'ODA 원조' 지정 해제에…中企 인프라 수주 비상 2024-06-20 18:49:44
기업의 설 자리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제 직전까지 국내 기업이 미리 입찰을 수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해제 이후에도 국내 기업 참여를 늘려달라고 현지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내달부터 25만명 영세사업자 부가세 간이과세 '혜택' 2024-06-18 12:19:40
달 1일 간이과세자로 전환되는 사업자는 24만9000명이다. 이번 간이과세 기준 완화로 전년(14만3000명)보다 10만6000명 늘었다. 간이과세 전환대상 중 세금계산서 발급 등을 위해 일반과세 적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30일까지 간이과세 포기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