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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살해한 '의족 스프린터' 가석방으로 풀려나 2024-01-05 17:31:50
이듬해 가석방으로 풀려나 가택연금에 처했다. 그러나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해 살인죄로 기소, 다시 징역 6년을 선고받아 2016년 다시 수감됐다. 2017년 11월에는 징역 13년 5개월 형이 최종 확정됐다. 당시 대법원은 "살인죄는 최소 징역 15년형에 해당하지만, 피스토리우스가 이미 징역 1년과 교정감독기간(가택연금)...
잊을만하면 또 터졌다…대형 주가 조작에 증시 '패닉' 2023-12-29 07:30:04
사건 등에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단 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 타인에게 불공정거래행위 참여를 강요하거나,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경우에는 감면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불공정거래를 한 사람에겐 10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를 제한하고, 상장사 임원 선임을 제한하는 등 새로운 제재 수단 도입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사건 조치 급증…작년 비해 28% 늘어 2023-12-28 12:00:03
수단 도입도 추진한다.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한 형벌이 확정되기까지 수년간 기다리는 대신 즉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올 한해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를 통한 시장질서교란, △공모규제 회피를 위한 시리즈펀드 발행, △단주매매를 통한 단기 시세조종행위 및 △블록딜 거래 과정에서의 부정거래 등...
묻힐뻔한 보이스피싱…재수사 끝에 '일망타진' 2023-12-27 18:44:48
넘어간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수민)은 중국 거점의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피해자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조직원 27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중 20명은 기소됐고 조직 총책임자 등 7명은 추적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원들은 2017년 중국...
'대치동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강제송환 2023-12-26 16:48:45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사 공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씨의 지시대로 마약음료를 제조·공급한 중학교 동창 길모(25)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월 구속 기소됐고 10월 말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
與, '분노' 표한 송영길 부인에 "부끄러움 내던진 부창부수" 2023-12-24 08:44:05
단체를 만들 수 있는 규모"라며 "범죄 연루자들이 집단으로 오리발을 내밀며 공천 판을 기웃대고, 이를 용인하는 민주당. 민주당은 그야말로 범죄자들의 소도(蘇塗)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을 위해서라도 민주당 내 오염물질을 거르는 거름망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민주당이 더는...
아이 때린 군인 아빠, 군사법원 고작 '벌금형' 2023-12-20 15:24:21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 과정에서 되레 A씨가 아동학대를 교사했다는 의심을 받아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녀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나 피해자 국선 변호사 등 조력자 없이 군 검사와 단독으로 조사받았다. A씨는 "민간 경찰에서 조사할 때는 조력자들 입회하에 조사가 이뤄져 안심됐는데, 아빠가...
27세 피해자 사망…'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 구형 2023-12-20 12:30:35
변명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뇌사 상태에 빠진 피해자가 약 3개월 3주 만에 사망했는데도 신 씨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는 등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했다. 신 씨는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당시 사고가 난 사실은 인지했으나 약물에 취해 있어 정상적인 판단이...
"코인 투자하고 계시죠?"…'검사 사칭' 괴문서 주의보 2023-12-20 10:32:15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면 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 어디에 연결해도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발신 전화를 당겨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 범죄 형량도 높아지고 있다. 가담 정도에 따라 총책은 징역 10년 이상, 중간관리자(조직원 관리·감독)는 징역 5~8년, 단순가담자(현금 수거책, 중계기 관리책 등)도 징역 3년...
'김일성 찬양' '중국에 기밀 유출' 현역 해군 병장 기소 2023-12-19 15:07:06
해군검찰단에 송치했고, 검찰단은 범행 경위와 세부 내용을 보강수사해 불구속 기소했다. A병장은 전역 전까지 군사법원에서 재판받게 되며 전역일이 도래하면 자택 주거지를 관할하는 민간법원으로 사건이 이관돼 재판을 이어가게 된다. 국군 장병이 적성국에 포섭되거나 자발적으로 협조하다 검거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