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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민주당 '원내 지휘봉'…"이기는 통합의 길 가겠다" [종합] 2023-04-28 11:37:32
3선 정치인이다. 합리적인 성격으로 계파를 따지지 않고 당내 구성원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당의 중점 과제가 있으면 확실히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에 입사한 뒤 앵커, 보도국장, 100분 토론 진행자 등...
홍익표 "'부자 증세는 善' 프레임 버려야…정책 정당 만들 것" [인터뷰] 2023-04-23 13:00:01
계파·그룹의 이해관계에 치우쳐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나를 신뢰하고 지지하는 것이지 특정인과 관련해 지지한다고 보지 않는다. 무엇보다 주로 친이재명계라고 분류되는 이들은 사실 내가 초·재선 때 꾸준히 교류하던 분들이다. 개혁적 정책 등을 놓고 예전부터 토론하고 정치를 같이 해오던 분들이다....
[단독] "상하이 봉쇄는 상하이방 차단 작전"…시진핑 체제 완성한 리창의 모략 2023-04-19 16:03:12
주석은 정치적 고향인 상하이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발탁함으로써 태자당(혁명 원로 자제들 모임), 공청단과 함께 공산당 3대 계파 가운데 하나인 상하이방을 키웠다. 그가 2003년 후진타오 전 주석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은퇴한 뒤에도 상하이방은 막후 영향력을 행사했다. 장쩌민 전 주석이 시진핑을 후계자로 지정한 것도...
'귀국 난색' 송영길 처신에 민주당 '부글부글'…"부적절" 비판 2023-04-19 14:36:40
듯한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계파를 가리지 않고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의혹 내용과는 별개로 일단 귀국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 규명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당 대표...
양향자 "민주당 비루해…도려내지 않는다면 다음 총선서 질 것" 2023-04-18 20:03:06
더럽히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당이 계파정치와 온정주의를 버리고, 썩어 있는 부분을 깨끗이 도려내길 바란다. 그러나 제 코가 석 자인 이 대표가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송 전 대표가 귀국해서 이 문제를 책임지고 돈 봉투를 받은 이들이 다음 총선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당 대표 방탄정당’을...
"당 차원 진상 규명할 것"…'돈 봉투' 파장 차단 나선 野 2023-04-16 18:36:56
내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당대회 당시 ‘이심송심’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송 전 대표 당선에 친명계의 지원이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송 전 대표가 지난해 6·1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지역구(인천 계양을) 의원직을 내려놓자, 이 대표가 해당 지역구...
이낙연계 "개딸은 극단적 팬덤정치" 2023-04-10 18:26:22
계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친이재명(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공천을 받는 데 유리한 당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결집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싱크탱크는 국회에서 ‘팬덤 정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을 직접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 전 대표 측...
이낙연, 10개월만에 이재명과 만남..."당 잘 이끌어달라" 2023-04-09 18:12:07
빈소에는 계파를 망라한 당 인사들 조문이 줄을 이었다. 대선 경선 당시 이 전 대표를 도와 친이낙연·비명계로 분류되는 설훈 홍영표 전혜숙 이병훈 윤영찬 신동근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또 정성호 우원식 조정식 서영교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친명 성향 정치인들도 줄지어 조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민주, 인적쇄신 다음날 대규모 '비명 토론회'…李에 쓴소리하나 2023-03-28 15:11:24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에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전원위원회의 상황브리핑을 들은 뒤 자유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당의 길에는 김종민·윤영찬·박용진·이원욱·조응천 등 30여 명의 비명계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의 길은 지난달 27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신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소된 이재명 '셀프구제'…대표직 유지한다 2023-03-22 18:26:12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계파색이 옅은 우상호 의원도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 쇄신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당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도부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명을 비명계인 송갑석 의원으로 교체하는 등의 인적 쇄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무위는 지난달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