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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과감한 변화·쇄신해야"…명절지원비 등 폐지(종합) 2024-01-25 14:16:27
등 명절, 근로자의날, 회사 창립기념일, 노조 창립기념일에 지급해온 지원비를 폐지하기로 했다. 그간 한전은 전 직원에게 설·추석에 지원금 명목으로 각 40만원씩, 근로자의날, 회사 창립기념일, 노조 창립기념일에 10만원씩 지급해왔다. 또 회사 창립기념일과 노조 창립기념일 유급 휴무도 없애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칼럼]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모두 좋은 사내근로복지기금 2024-01-25 13:54:22
계열사가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마련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올해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기아는 올해 70억 원의 출연금을 포함해 총 175억 원에 달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인 기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근로자 없이 운영이 불가하다. 모든 대표는 기업 성장과...
"5060 근로자 없인 공장 못돌려…안전사고 터지면 줄폐업" 2024-01-23 17:56:40
모두 60대 이상이다. 최고령인 75세 근로자도 아직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작업 환경이 열악한 열처리, 주물 분야 등의 뿌리기업은 대부분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로 연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 사고 예방 효과를 내기보다 처벌 사례만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사설] 가입률 11% 불과한 양대노총…정책참여 독식구조 타파해야 2024-01-23 17:53:08
그렇다고 하더라도 양대 노총 조합원은 전체 근로자의 10.7%, 반올림해도 11%에 불과했다. 이처럼 소수에 불과한 양대 노총이 노동계를 대표한다는 부조리는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다. 당장 사회적 대화기구인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양대 노총이 쥐락펴락하고 있다. 민노총은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를 1999년...
與 "아빠도 한달 출산휴가"…野 "셋째 낳으면 1억 지급" 2024-01-18 18:25:40
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한도도 높인다. 동료의 육아휴직 사용으로 업무가 가중된 직원을 위해 ‘육아동료 수당’도 신설하기로 했다. 남녀 육아의 평등을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 현행 10일인 배우자(아빠)의 출산휴가는 1개월로 늘리고, 유급휴가 사용을 의무화한 게 대표적이다.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급여...
'저출산·고령화' 고질병도 해결?...사회적 대화가 핫한 이유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18 17:39:39
위원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근로자 대표(4명), 손경식 경총 회장 등 사용자 대표(5명), 공익위원(4명)까지 1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의제는 크게 3가지로 좁혀지는 모습입니다. '근로시간·정년·구조개선'이 그것입니다. 이들...
몇년후 내 옆자리엔 'AI 동료'…소프트스킬 갖춘 인간만 '자리' 지킨다 2024-01-17 17:38:39
위원은 “AI가 오히려 숙련 근로자와 비숙련 근로자의 격차를 줄여 불평등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며 “AI가 불평등을 심화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AI 시대에 대비해 교육 제도 등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팀장은 “빠른 기술 발전에 대응해 대학 학과의...
연금특위, 공론화위 가동…위원장엔 김상균 명예교수 2024-01-16 18:24:31
공론화위원회를 가동한다. 연금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여야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공론화 계획을 발표했다. 특위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론화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은 숙의·조사 ...
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의무화 추진 2024-01-16 18:10:26
등은 근로자의 법적 권리지만 중소기업 등은 취업규칙에 이를 넣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겸하는 ‘하이브리드형 근무’ 도입도 유도하기로 했다. 3세 미만 자녀가 있는 직원이 스스로 원할 경우 기업은 재택근무를 무조건 허용해야 하는 일본의 저출산...
양극화 심하다는데…美 소득불평등은 줄어들었다? 2024-01-15 18:48:50
일은 인간, 그중에서도 블루칼라 근로자만 할 수 있다. ○한국의 불평등 문제소득 격차가 줄었다거나 커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 주의할 점이 있다. 오텐과 스플린터의 논문에서는 미국 상위 1%의 세후 소득 점유율에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같은 논문에서 상위 1%의 세전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