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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녹색금융 지원 2030년까지 2배로…기후대응기금 조성" 2021-04-13 15:00:03
올해 기후대응기금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 후 내년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환경정보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가 타인의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원칙) 개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동학개미 눈치 보다 원칙 깬 정부…미래세대엔 '국민연금發 매물폭탄' 2021-04-12 17:37:18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동학개미의 수익률을 위해 국민 전체에 리스크를 넘겼습니다. 10~20년 뒤에는 매도해야 하는데 그때 충격은 어떻게 감당합니까.”(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정부가 지난 9일 이례적으로 ‘원포인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국내 주식의 투자 허용한도를 늘리기로 하자 연기금...
[국민연금 이야기] (6) 국민연금 국내주식 매도 논란에 대한 3가지 의문 (上) 2021-04-12 10:12:47
순매도하는 가운데 문제가 되는 투자허용한도를 넓혀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자는 정부의 호소에 동감하는 위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총 투자허용한도를 넘지 않았는데 왜? 하지만 이 논의에서 몇 가지의 의문점이 남는다. 첫 의문점은 TAA가 가진 의미다. 앞서 언급한대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총 허...
[사설] 금융시장에 '떼법'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 2021-04-11 18:12:58
국민연금 기금운용위가 이를 한 차례 거부했으나, 지난 9일 ‘원포인트’ 회의에선 결국 손 들고 말았다. 이미 ‘연못 속 고래’가 된 국민연금은 앞으로 주식투자 비중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이 결정은 ‘매물 폭탄’을 잠시 이연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달 말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도 ‘떼법’의 그림자가...
'착한기업 투자' ESG 펀드 부상…올해 들어 5천억 유입 2021-04-11 07:10:03
혼용돼 사용된다.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ESG 원칙을 적용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았다. 초기엔 주로 공적기금을 중심으로 ESG 투자 원칙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새엔 투자자산이 급증세를 보이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이 출렁인 지난해...
국민연금 국내주식 이탈범위↑…증권가 "순매도 줄이는 효과" 2021-04-09 17:33:20
기금이 팔지 않는다면 개인이 샀을 때 주식이 상방으로 움직일 수 있는 탄력이 훨씬 세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연기금은 더 팔지 않고 외국인도 들어온다면 개인 마인드가 더 공격적으로 바뀔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금 운용이 시장에 계속...
"국민연금, 동학개미들 총알받이로 사용하지 말라" 2021-04-08 15:49:21
내에서 운용할 수 있어 연착륙이 가능한 데도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은 기금 운용 원칙 중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지켜야 하는데 연속 과매도 폭탄은 공공성을 위반한 것"이라며 "감사원은 1000만 주식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 중 기금 수탁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기금운용 실태에 위법이...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으로 동학개미에 뇌물 주겠다는 정부 여당 2021-04-08 10:45:12
대변한다고 착각하는 일부 개미들의 목소리에 놀라 원칙을 깨려는 정부와 여당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주식 목표 비중의 허용 한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는 목표비중 16.8%의 ±2% 범위 내에서 주식 보유가 허용되기 때문에 18.8%까지 국내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데, 이를...
월가 뒤집은 아케고스발 마진콜…신흥국 위기 전염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4-05 10:29:37
극대화 △비용 최소화 △위험 민감화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3대 원칙으로 볼 때 한국의 옵티머스 사태는 처음부터 의도된 전형적인 ‘사기’에 해당한다. 만약 투자실적을 내지 못할 경우 시장으로부터 퇴출당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헤지펀드는 마진콜에...
485조 굴리는 '큰손' 한은, ESG 부실기업 투자 중단 검토 2021-04-01 17:36:37
금융회사, 특히 은행의 자산 운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ESG 부실기업 자산을 외환 위탁운용 포트폴리오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스크리닝’ 전략 적용 원칙 및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을 외국에서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