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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부른다] 전망 좋은 산속에서의 별 헤는 밤 2019-07-13 08:01:16
휴양관이 있다. 숲속나무집은 모두 휴양림 안쪽의 높은 곳에 배치돼 있다. 뒤쪽에서 보면 마치 초록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하다. 높은 기둥 위에 집을 올린 트리하우스 형태로 건축됐기 때문이다. 통나무집(19.04㎡, 2동), 식빵 모양(26㎡, 4동), 원통형(30.53㎡, 3동) 등 외관도 다르다. 주목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문화유산] 예술가의 옛집 2019-07-13 08:01:13
신갈나무 아래 돌 벤치에는 최순우 선생의 저작과 동화책이 놓여 있다. 초여름의 햇살을 받아 빛나는 나무 아래서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를 펼쳐 들고 선생이 사랑했던 것들, 주변의 작고 아름다운 것들에 찬찬히 눈길을 둔다. 사랑방의 뒤뜰로 난 문에는 단원 김홍도의 글씨를 집자한 현판이 걸려 있다....
[travel abroad] 신비로움 간직한 미지의 유적들 2019-07-12 08:01:05
지탱하는 기둥이 60개인데, 건물의 이름은 60돔이 됐다. 돔으로 장식된 바깥 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의외로 화려하지 않다. 주변의 이슬람 신자들이 한두 명씩 찾아 기도를 드릴 뿐 고요하기 이를 데 없다. 모스크를 나오다 경찰복 차림의 여경 2명과 만났다. 놀랍게도 소총을 매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슬람권 국가에서...
[travel abroad] '마지막 오지' 방글라데시 2019-07-12 08:01:02
그리고는 까르르 웃는다. 자기 키의 2배쯤 되는 큰 나무기둥을 옮기던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수줍게 웃는 그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맘 깊은 곳에서 무언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해가 지고 난 뒤 식사하기로 한 약속 장소 '말멧이뚜 리솔' 식당을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가까스로 찾고 보...
슬로베니아에 美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조각상 2019-07-07 11:30:32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나무 조각상이 그의 고향인 슬로베니아 세브니차에 세워졌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리수의 밑동을 남기고 기둥을 실물 크기로 조각한 이 목상(木像)은 다소 촌스러운 모습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시 멜라니아 여사가 입었던 하늘색 드레스 차림을 하고...
멜라니아 고향 슬로베니아에 들어선 '멜라니아 조각상' 2019-07-07 10:21:34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나무 조각상이 그의 고향인 슬로베니아 세브니차에 세워졌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리수의 밑동을 남기고 기둥을 실물 크기로 조각한 이 목상(木像)은 다소 촌스러운 모습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시 멜라니아 여사가 입었던 하늘색 드레스 차림을 하고 있다. 조각상의...
백남준아트센터, 내일 '생태감각' 특별전 개막 2019-07-04 15:31:42
톤데, 이소요, 윤지영 등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백남준의 '사과나무'는 나무 모양을 한 미디어 조각들로 'TV는 곧 환경'이라는 그의 생각을 미디어 생태학 관점에서 보여준다. 아네이스 톤데의 '체르노빌 식물 표본'은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출입이 통제...
정조 초상화 모신 수원 화령전 운한각 보물 된다 2019-07-04 10:21:32
휜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대들보와 기둥 등이 18∼19세기 불전 건축 상황을 잘 보여준다"며 "전면 석축과 계단, 초석 등에서는 시대를 거스르는 수준 높은 석공 기법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천장에 화초 모양으로 그린 금색 고분단청이 있다"며 "흰색 안료 일종인 호분(胡粉) 등으로 여러 번 칠한 뒤 채색해 입체감을...
떠나자! 열목어 숨쉬는 봉화 계곡으로…즐기자! 선비의 풍류를~ 2019-06-30 15:05:24
요새지로 전쟁 당시 이곳으로 피난했다. 나무 중에서 으뜸으로 여기는 춘양목이 우거진 참새골은 정감록에 십승지지(十勝之地)로 꼽을 만큼 아름답다.청정봉화의 가장 긴 계곡 고선계곡소천면 고선리에 있는 고선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계곡 중 가장 길다. 무려 40㎞가 이어진 원시 계곡에서 청정봉화의 수려한 경관을 ...
빈에서 느긋하게 걷고, 듣고, 맛보다 2019-06-23 15:56:53
하나도 같은 게 없었다. 알록달록한 기둥과 벽면에 곳곳의 나무들로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조용한 주택가였지만 이 영구임대주택 주변만 관광객들로 붐볐다. 빈 도심 한가운데,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 자체를 작품으로 만든 예술가의 힘이었다.와인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 수도빈에서 재배한 포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