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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강산 골프장 포기한 아난티…이중명 회장 '눈물의 손절' 2022-04-12 16:13:45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기 싫다"아난티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다. 현대아산과 함께 통일부에 남북협력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북한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할 때 직접 북한 당국과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는 얘기다. 아난티는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특구 내 대지 168만5000㎡에 대한 토지...
韓·美, 확장억제협의체 재가동에 공감 2022-04-05 17:45:14
공감했다”고 전했다. 2018년 남북·북미 간 협상이 진행되면서 잠정 중단됐던 한·미 외교·국방당국의 EDSCG를 다시 가동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EDSCG는 핵 위협을 받은 동맹국에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지력을 제공하는 미국의 핵 전략이다. 박 단장은 “북한의 CVID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미국 전 대북특사 "북한 ICBM 능력 입증…대화해야" 2022-03-25 08:56:45
한다. 남북관계에 관한 대화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서도 대화해야 한다"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초점을 맞추고 유지하되 비핵화에 따른 북한의 이익을 이야기하는 데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시선을 뺏기고 중국과...
"감사원 인사 충돌이 文-尹 회동결렬 원인" 2022-03-18 17:30:48
있다”고 밝혔지만 의견차가 커 실제로는 물밑협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감사위원회는 총 7명이다. 감사위원장을 제외한 감사위원은 6명이고, 이 중 2명이 공석이다. 청와대는 윤 당선인과 회동을 위한 조율 단계에서 이 2명 모두 자신들이 임명하겠다는 뜻을 윤 당선...
[단독] 文-尹 회동 물밑 협상도 없어…감사원 인사 문제가 핵심 2022-03-18 10:30:32
·남북협력기금 감사), 박근혜 정부(자원 외교 사업 감사), 문재인 정부(4대강 사업 감사) 모두 이전 정권의 핵심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 역시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조기폐쇄와 관련된 탈원전 사업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윤 당선인측은 감사 위원 선임 등은 받아들일 수 없는...
[윤석열 당선] 中 두개의 시선 "관계 악화할것" 對 "보수라서 美설득가능" 2022-03-10 11:09:54
없을 것이고, 한미일 동맹은 강화되고, 남북관계는 경직될 것이며, 중한관계는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연 윤 당선인이 문 대통령처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까? 지금까지 발언을 보면 완전히 한미동맹 강화로 갈 것이며, 대(對)중국 정책은 보수적으로 갈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윤석열 당선] 새 전기 맞는 한미관계…대북 비핵화 조율 주목 2022-03-10 06:01:15
윤 당선인이 판문점이나 워싱턴DC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3자 간 대화채널을 상설화하겠다고 밝힌 점이 눈길을 끈다. 남북미 연락사무소는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화해 기류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대북 대화 성사를 위해 신정부와 바이든 정부가 어떻게 조율해 나갈 것인지가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 아울러 윤...
北·中 눈치 더이상 안본다…韓·美동맹 강화하고 日과 화해 2022-03-10 05:00:27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했으며, 남북관계는 폐쇄와 단절 속에서 대결하는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은 예측 가능한 북한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협상한다는 방침이다. 비핵화 진전에 발맞춰 경제협력과 남북공동 경제발전계획을 추진하고, 북한 인권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당선] 美전문가 "한미동맹 강화 기대…對중국정책 조율 심화 예상" 2022-03-10 04:51:24
그는 "그러나 2019년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도 남북관계가 좋은 것은 전혀 아니었다"며 "지금의 교착 상태에 대해 윤 당선인에게 책임을 묻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중 갈등 고조 속에 중국 문제가 한미 동맹의 시험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중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일부 폐지론' 반박한 이인영 "정권 바뀌어도 대북정책은 통일부 고유역할" 2022-03-02 17:04:39
협상이나 사업 상대로서의 북한을 잘 알고, 그 경험을 축적해 온 것은 통일부만의 독보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부의 이름으로 세계와 협력하는 것은 남북 관계가 나라 대 나라의 외교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잠정적 특수관계로서 인정받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며 "남북 관계를 원상 회복, 정상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