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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회장 "ILO, 韓 노사정 입장 균형있게 고려해달라" 2024-06-10 23:00:00
잣대가 아닌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고유한 상황과 노사정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 회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ILO본부에서 열린 112차 ILO 총회에 한국 경영계 대표로 참석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경총이 전했다. 이는 ILO가 노동개혁 이슈 등에서 노동계의 입장만이 아닌...
한국노총 위원장, ILO총회서 "韓정부, 친기업 반노동 일관" 2024-06-10 17:55:19
변함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 노사법치주의 확립이라는 슬로건 뒤에 숨어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편향적 태도를 버리고 노동계와 진정한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노동자에게 새로운 사회개혁의 방향성이 설정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노...
한국노총 위원장, ILO서 "尹, 노조 무시하는 편향적 태도 버려라" 2024-06-10 17:49:08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은 노사문제를 계층 간 대립 구도로 보는 낡은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ILO 총회에 한국 노동계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사회계약이 유지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은...
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동의하면서도 "노동사건의 특수성을 반영해 노사대표가 재판에 참여하는 참심형 노동법원이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는 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해 재판을 받는다'는 헌법 제27조와 충돌하면서 위헌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막대한 재원 마련도 걸림돌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카라, 노사 내홍 '점입가경'…"동물 상습 폭행" vs "전부 허구" 2024-06-07 14:44:15
국내 최대 동물권 시민단체 카라의 노사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노조원들의 부당 인사 조처에서 시작된 갈등이 국장급 인사의 동물 학대, 탈세와 배임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 노동조합, 회사가 함께 공방을 벌이고 있어 갈등이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카라 노조 등에...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반도체 생산 차질 없을 듯" 2024-06-07 07:48:58
있다. 노사 갈등의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이다.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여한 노사협의회는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가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이 무산되자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약 조인식…2년 연속 무분규 타결 2024-06-05 10:21:52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ESG 경영의 인사·노무 핵심은 문서 실체화와 내재화” 2024-06-05 06:00:10
대표)가 한 말이다. 권 노무사는 4월 강연에서 인사·노무 분야를, 5월에는 보건·안전 분야의 ESG 경영 현안을 소개하고 중점 관리해야 할 지표를 제시했다. 권 노무사가 서류의 체계적 관리를 강조한 것은 ESG 경영, 특히 사회(S) 부문과 관련한 법령이 상당히 많고 방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부문은 인권, 강제노동,...
"전삼노, 조합원수 부풀려…타임오프 악용" 초기업노조 간부, 사내게시판서 공개 저격 2024-06-04 18:49:23
대표활동을 위해 쓰는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근로시간 면제자는 사용자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조 규모에 비례해 타임오프 총시간과 쓸 수 있는 인원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전삼노는 2022년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에서 조합원이 4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측은 1만5000시간 이상의...
전삼노, 노조원 부풀리기 의혹…삼성, 노노 갈등 극대화 2024-06-04 16:28:51
사용자의 동의 하에 노조 간부 등이 노조 대표활동을 위해 쓰는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원활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차원에서다. ‘근로시간 면제자’는 사용자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노조의 규모에 비례해 타임오프 ‘총 시간’과 쓸 수 있는 ‘인원’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전삼노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