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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쫓자" "지키자"…두쪽난 대한민국 2024-12-12 19:47:23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해명성 담화를 발표한 12일 전국적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찬반 집회가 이어졌다. 한국형사법학회는 이날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일련의 행위는 헌법과 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위협”이라는 내용의 시국선언 성명을 발표했다. 국내 형사법...
"한국 대통령, 레임덕 아니다"…외신이 진단한 尹 상태 2024-12-12 19:40:19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중 있게 보도하며 한국의 탄핵 정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도전적인 연설에서,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정당화했다'란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 기사로 실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윤 대통령이 지난주 계엄령을 선포한 충격적인 결정을...
1인시위 나선 김동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격리해야" 2024-12-12 19:16:21
이후 네 번째 담화를 진행했다.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는)자유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기 위해 국민들께 망국적 상황을 호소하는 불가피한 비상조치"라며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는가.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英가디언 사설 "尹, 레임덕 아닌 데드덕…한국 새 리더십 필요" 2024-12-12 19:11:37
리더십 필요" 외신, 담화 신속보도…WP "7일 2분짜리 사과 담화와 대조적"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영국 일간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사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레임덕'(lame duck) 아니라 '데드덕'(dead duck·레임덕보다 더 심각한 권력공백 현상을 지칭) 상태에 있다며 한국에는 새 리더십이...
尹 언급한 '中 간첩 적발' 뭐길래…휴대폰에 군사 정보 가득 2024-12-12 19:04:02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 측의 발언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지만, 한국이 내정 문제를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시키고, 소위 중국 간첩을 과장하며, 정상적인 경제무역협력을 비방하는 것을...
"한국 정치적 혼란 심화"…北, 탄핵 정국 틈타 '체제 선전' 2024-12-12 18:30:48
부부장 등 정권 당국자 명의의 담화는 내지 않고 있다. 적대적 2국가론에 따른 ‘무관심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한국이 자중지란이어서 개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 있다”며 “다만 물밑에서 한국의 분열을 위한 대남 심리전은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韓 "尹 담화는 내란 자백"…탄핵 찬성까지 與 이탈표 하나 남았다 2024-12-12 18:28:47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설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거부하자 한 대표의 발언 수위는 한층 더 높아졌다. 그는 이날 열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에서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탈당...
軍은 실탄 받았다는데…윤 대통령은 "실무장 지시 안해" 2024-12-12 18:23:52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 선포와 관련해 그간 제기된 설명과 상반된 주장을 폈다. ‘실탄을 지급받았다’는 군 수뇌부 증언과 달리 윤 대통령은 “실무장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에는 구체적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사법심사 대상 아닌 통치행위"…헌재 변론 같던 담화 2024-12-12 18:23:19
대국민 담화에서 “도대체 두 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냐”며 주요 혐의인 내란죄를 부인했다. 계엄 선포를 두고는 “사법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 행위”라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 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냐”고 반박했다.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이 예상되는 만큼 법리 다툼을 위해...
[포토] '윤 대통령 담화' 지켜보는 시민들…14일 탄핵안 가결 유력 2024-12-12 18:04:19
대통령이 12일 대통령실에서 연 네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역 고객대기실에서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담화를 TV로 시청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