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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 우크라 노파, 나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2024-05-01 07:55:43
군인들은 최전방 지역 시민을 대피시키는 경찰 부대 '화이트 앤젤스'에 할머니를 인계했으며, 화이트 앤젤스는 할머니를 피난민 대피소로 데려간 뒤 가족들에게 연락했다고 파블로 디아첸코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살아남았다는 로미코우스카는 "나도 이 전쟁을 겪고 있으며, 결국 아무것도...
차 7대 '쾅', 운전자는 도주…음주운전? 2024-05-01 07:51:46
1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음주 차량으로 의심되는 쏘나타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전자는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난 운전자와 동승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만취 운전해 10대 여학생 2명 들이받은 교사 '넉달 째 근무중' 2024-04-30 22:50:40
8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던 10대 2명을 차로 치어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근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세종시에서 술을 마신 후 대전에 있는 집까지 차를 몰다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를 그대로 덮쳤다. 이...
'음주운전' 교사, 10대 두명 덮쳤는데도 "직위해제 사유 아니다" 2024-04-30 06:06:51
술을 마시고 대전 자택까지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에서 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친자매 관계인 B(15)양과 C(13)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B양은 병원에서 두 달여 간 치료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로...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범위도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판결을 해야 해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로, 다음 해 58.9%까지 떨어졌다. 한 검사 출신 정부기관장은 “사기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 역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사기 범죄 발생률도...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2024-04-27 14:49:00
대학교수가 재판을 받게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A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뒤 차 안에서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
공항서 1억 돈가방 들고 튄 중국인들...바로 출국 2024-04-26 15:30:36
타고 중국 상하이로 달아났다. A씨는 한국에서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범행 닷새 만인 전날 인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그를 차량에 태우고 다닌 50대 중국인 지인도 범인도피 혐의로 붙잡혔다. A씨는 "9만 달러 중 5만 달러는 환전해 중국으로 간 B씨에게 보냈다"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했다....
"친구 소개로 했어요"…9세 초등생도 사이버 도박 '베팅' 2024-04-25 09:58:07
캐주얼게임(67명·6.5%)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도박 자금을 충전할 수 있기에 사이버도박이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도박을 게임이라고 잘못 인식하는 탓도 있다. 최근 청소년...
9세 초등생까지…온라인 도박에 빠져 2024-04-25 06:15:43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작년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천35명을 포함한 2천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하는 한편 검거된 청소년 1천35명 중 566명은...
무지개다리 건넌 경찰견·군견 '동물현충원'에 묻힌다 2024-04-24 14:07:35
예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전에 활약했던 경찰견 '렉스'와 '라텔' 등 일부는 오수펫추모공원에 안장됐고, 지난해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시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던 '럭키'는 대전경찰특공대 사무실 앞에 묻혔다.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