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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왔지만 흙먼지 풀풀"…찔끔 비에 타들어가는 농심(종합) 2017-06-07 16:33:56
바짝 마른 지표면을 살짝 적시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충남 서부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도 변화 없이 9.7%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저수율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전남 무안 간척농지에서 벼농사를 짓는 김성도(46)씨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휴경농으로 인정받아...
혹독한 가뭄에도 여유만만…대청댐 '구두쇠 작전' 통했다 2017-06-06 07:10:00
메마른 금강에 생명수를 공급하고 가뭄에 타들어 가는 보령댐 상류 농경지에 물을 대주기 위한 조치다. 이 댐이 여유를 찾은 것은 가뭄에 대비한 철저한 수량 관리 덕분이다. 여름철 강수가 집중되는 우리나라 댐들은 대개 장마가 시작되기 전 수위를 낮춰 여유 공간을 확보한다. 저수조를 충분히 비워 홍수 등에 대비하는...
이번 주 두 차례 '단비'…양 많지 않아 해갈엔 못미쳐 2017-06-05 10:43:05
마른 상태라 (이번 비로)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완전한 해갈은 여름 장마가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월과 7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두 달간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등...
[힘겨운 서해5도] ③ 이틀에 한 번 '물 받는 날'…메마른 섬 2017-06-04 07:00:12
급수할 수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강우량이 적어 여름 장마만 기다리는 형편"이라고 답답해했다. 올해 연평도 지역의 누적 강우량(5월 31일 기준)은 125.1mm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358.5mm)과 비교해도 34% 수준이다. 문제는 식수난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소연평도는 가파른 지형 탓에 지표수가 모일 수 없...
땅속 헤집어도 흙먼지만 풀풀…"밭작물 수확 포기 지경"(종합) 2017-06-01 14:30:09
나서고 있다. 1억7천만원의 예비비를 풀어 하천 바닥에 웅덩이를 파는 등 수원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밭작물에서 논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 가뭄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지역에 내린 비는 139㎜로 지난해 같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간 여우비…거북등 들녘 갈증만 더해 2017-06-01 10:35:04
나서고 있다. 1억7천만원의 예비비를 풀어 하천 바닥에 웅덩이를 파는 등 수원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밭작물에서 논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 가뭄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지역에 내린 비는 139㎜로 지난해 같은...
전남 농업용수 저수율 72.9%…모내기 지장 없을 듯 2017-05-17 10:51:17
내리지 않으면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마른장마'를 보인 지난해 8월 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상청 3개월 단위 예보를 보면 6∼7월에 충분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예보대로라면 올해 영농철은 큰 가뭄 피해 없이 넘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용수도 평년 수...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4-11 15:00:08
원주 토지문화재단에 날아온 낭보 170411-0503 지방-0093 11:11 울릉도 지반 균열·침하 계속 발생…"장마 오기 전 조치해야" 170411-0508 지방-0094 11:13 '숨 쉬는 생태하천'…문경시 모전천 복원 연말 완료 170411-0511 지방-0095 11:14 '꿈의 전자파' 테라헤르츠 활용 폭 넓힐 새 광원 개발 170411-0...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4-11 15:00:07
원주 토지문화재단에 날아온 낭보 170411-0485 지방-0093 11:11 울릉도 지반 균열·침하 계속 발생…"장마 오기 전 조치해야" 170411-0490 지방-0094 11:13 '숨 쉬는 생태하천'…문경시 모전천 복원 연말 완료 170411-0493 지방-0095 11:14 '꿈의 전자파' 테라헤르츠 활용 폭 넓힐 새 광원 개발 170411-0...
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모래시계 검사'서 우파 '스트롱맨'으로 2017-03-31 15:39:08
못해 수돗물로 허기를 달랜 때가 많았다. 장마에 낙동강이 범람, 강 옆에 일구던 땅콩밭과 집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고리 사채로 머리채가 잡혀 끌려다니던 어머니"를 봤다고 기억하는 장소는 지난 18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구 서문시장이다. 직물공장에 취직한 작은누나의 월세방에 얹혀 지낸 중학생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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