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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정전' 쿠바서 정부 성토 시위…대통령 "美 제재 탓" 2024-03-19 02:00:05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는 쿠바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쿠바 현지 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집회가 진행됐다. 수년째 연료 부족 사태를 겪는 쿠바에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하루 최대 14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았다. 쿠바 전력청(UNE)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오늘은 최대 피크시간에 전력 공급이 수요를...
아이티 전 대통령 암살범 美서 종신형…갱단 활개 여전 2024-03-02 05:29:54
받았다. AFP·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연방법원이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전 대통령을 살해한 죄 등으로 마리오 안토니오 팔라시오스(45)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적인 팔라시오스는 2021년 7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대통령 사저에서 모이즈 당시 대통...
메시 연호 발끈해 '19금 동작'…호날두, 결국 징계 2024-02-29 10:47:22
이때 원정 관중석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인 메시의 이름을 부르며 조롱하는 의미였다. 호날두는 곧장 왼손으로 귀를 쫑긋하는 자세를 취하더니 기마 자세로 골반 부위 앞에서 오른손을 흔드는 행위를 했다. 호날두의 부적절한 행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
美 MLS 개막전서 베컴 얼굴 옆에 뜬 삼양라운드스퀘어 CI 2024-02-27 10:05:44
인터 마이애미 CF 소속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출전하는 경기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터 마이애미 CF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과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 등 약 200여 명에 달하는 유명 인사가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애플TV, FOX 등을 통해 미국 전 지역 생중계된 방송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 기업이미지(CI)와...
삼양라운드스퀘어, LA갤럭시 개막전 스폰서십…미국 공략 가속 2024-02-27 08:51:03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와 불닭 브랜드 광고를 노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불닭볶음면·불닭소스 키트도...
다이먼 "시장 기대 너무 높아"…6월 인하도 식고있다 [글로벌마켓 A/S] 2024-02-27 08:43:13
마이애미에서 열린 JP모건 하이일드·금융 컨퍼런스 중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확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먼 회장은 "언급하는 모든 요인들, 양적완화, 재정 적자, 지정학 등은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면서 "저는 모든 것에 대해 신중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이먼...
버핏, 다이먼, 베이저스 주식 파는 이유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2024-02-27 07:03:05
팔았을까요? JP모건의 다이먼 CEO는 오늘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주식 매각 기념으로(?) CNBC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사실 주식을 판 이유를 설명한 것은 아니고 시장, 경제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를 말했습니다. 우울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부정적 어조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밝은 목소리로...
남아공 출발 美크루즈, 인도양 모리셔스 입항 못해…"질병 문제" 2024-02-26 08:59:43
수 없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은 "추가 검사가 필요해 모리셔스 정부가 크루즈 하선과 출발을 오는 27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은 버뮤다에 법인을 두고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미국의 크루즈 선사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관광 산업이 경제 동력 중 하나다....
"예술이 범죄도시를 명품도시로…마이애미는 살아있는 캔버스였다" 2024-02-25 19:57:06
중심은 크레이그 로빈스 다크라 회장(61·사진)이다. 마이애미 노스이스트 42번가는 1920년대 파인애플 농장 지대였고, 2000년대 초까지 쇠락의 길을 걸었다. 마이애미의 대표적 낙후 지역이던 이곳은 부동산 개발사 다크라가 2010년부터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개발하면서 명품 숍과 디자인 가구 쇼룸, 고급 레스토랑, 1...
게티·구겐하임·페레즈…美부자는 죽어서 예술을 남긴다 2024-02-25 18:44:50
크루즈 부부는 1970년대부터 마이애미에 살며 컬렉팅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비영리단체 ‘무어 스페이스’를 세웠다. 마이애미 디자인 지구 안에 ‘드라크루즈 컬렉션’을 열어 현대미술 작품을 무료 공개하고 있다. 루벨미술관은 유명 컬렉터 루벨 부부가 7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박물관. 신진 작가를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