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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54억원 가로챈 '대구 전세사기범'…징역 6년 선고 2024-01-16 15:19:15
전세보증금으로 대구 남구, 달서구, 서구 빌라 6채를 매수한 뒤 임차인 77명에게 전세보증금 53억5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앞서 그는 자본 없이 건물을 매수하고 철거한 뒤 빌라를 지었다. 이후 '깡통 전세(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주택)'를 내주고 받은 임차보증금으로 공사비, 토지 매입비...
LH 매입임대사업 또 손질…주택 매입가 '원가→감정가'로 현실화 2024-01-14 09:10:32
안돼 다시 완화 전세사기 피해주택, LH가 감정가에 협의 매수…매입임대로 활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논란이 된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원가 이하'에서 다시 '감정가' 수준으로 현실화한다. 부진한 매입임대사업을 정상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사면 稅경감 2024-01-10 18:43:49
수에서 제외해 매수자에게 중과세율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또 건설 사업자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전용 85㎡·3억원 이하)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원시취득세의 최대 50%를 1년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공공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매입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분양...
개발사업 미공개 정보로 500억 '꿀꺽'…증권사 직원 딱 걸렸다 2024-01-10 17:59:23
한 임원은 토지계약금대출 취급과 브릿지론, 본PF 등 업무 과정에서 얻은 사업장 개발 진행 정보를 활용해 500억원가량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임원은 2020~2021년 본인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법인을 통해 개발사업 시행사의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수천만원에 사들인 뒤 이 시행사에 2000억원...
30년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173만가구 대상(종합) 2024-01-10 15:31:57
12월까지 신축되는 60㎡ 이하 소형 주택을 매수하면 취득세를 50% 감면한다. 취득세·양도세·종부세 계산 때는 주택 수에서 빼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는다. 신축이 아닌 기존 소형 주택 역시 향후 2년 내 매수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세금을 부과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대상은 수도권 6억원, 지방...
PF 비공개 정보 빼돌려 500억 챙긴 증권사 임원 적발 2024-01-10 14:31:56
A 증권사 임원은 토지계약금대출 취급과 브릿지론·본PF 주선 등을 수행하며 취득한 사업장 개발 진행정보 등을 이용해 본인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원에 취득해 500억원 상당 가액에 팔아 약 500억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취했다. 이 임원은 토지계약금 및 브릿지론을...
[1·10 주택대책] 전세사기 주택 LH가 협의매수…보증금 반환 앞당긴다 2024-01-10 12:30:16
[1·10 주택대책] 전세사기 주택 LH가 협의매수…보증금 반환 앞당긴다 공인중개사 책임 강화…집주인 체납·확정일자 부여 현황 확인후 설명해야 '중개 사고' 공인중개사 보상금 지급, 최대 4년→3개월로 단축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가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PF 비공개 개발 정보로 500억 챙긴 증권사 임원 적발 2024-01-10 12:00:01
이자를 편취하기도 했다. 그는 토지계약금·브릿지론을 취급하고 대출을 주선한 4개 사업장과 관련한 직무상 정보를 취득해 본인 법인 관련 시행사들에 7백억원(5건)을 사적으로 대여했다. 이후 수수료·이자 등 명목으로 40억원 상당액을 받았는데 이 중 일부(3건)는 법정 최고금리(20%)를 위반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올해 공공주택 14만 가구 공급"…신규택지도 추가 확보 2024-01-10 10:40:06
등을 검토해 공공주택 용지로 전환한다. '토지리턴제' 대상도 확대하고, 시행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토지리턴제는 매매 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매수자가 되돌리길 원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지하는 제도다.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단독] 양재동 도로 놓고 서울시-하림 '360억 혈투' 2024-01-08 18:17:59
부지에 대한 수익제한 부담을 알고도 토지를 매수했다”며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맞섰다. 하림 “부당 이용” vs 시 “반환 대상 아냐”1심 재판부가 하림의 손을 들어주면서 시는 362억원의 무단사용료를 지급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부(부장판사 정재희)는 “파이시티는 이 사건 부지의 소유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