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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CFD 사태 증권사 신용도에 부정적…고객 이탈 우려 점검" 2023-05-11 15:23:28
손실 정산을 하지 못하는 경우, 최종 미수채권에 따른 손실은 중개한 국내 증권사가 떠안는다. 나신평은 CFD 사업을 영위하는 13개 증권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신평에 따르면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 잔액은 2조7698억원(3월 기준) 수준이다. CFD 미수채권에 따른 실적 저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게...
"치명적 평판손실시 증권사 영업기반 훼손 우려" 2023-05-11 11:56:31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는 주식 등 기초자산의 직접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으로, 증거금만 납부하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용융자와 경제적 실질이 유사하다. 다만, 증거금률이 40%로 낮아 레버리지가 높고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나신평 "SG증권발 폭락사태, 증권사 대손 부담 등 신용도 우려" 2023-05-11 11:25:50
증권사의 미수 채권 관련 대손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신평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주식시장에서 삼천리[004690]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 내 급격히 하락하면서 해당 종목의 CFD 관련 손실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증권사들이 직면한 직접적 위험은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고객 채권...
[특징주] 키움증권, 'CFD 미수채권' 우려에도 상승 2023-05-11 09:43:40
[특징주] 키움증권, 'CFD 미수채권' 우려에도 상승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최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사태에 따른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대량 발생 우려 속에서도 키움증권 주가가 11일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10억 상환하세요" 증권사 추심에…투자자들 "미뤄달라" 2023-05-10 16:57:38
미수채권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등을 검찰에 고소한 투자자 66명이 주장 중인 피해금은 총 1350억원 수준이다. 피해자 대리인에 따르면 추가로 고소를 진행 중인 투자자만 약 150여 명에 달한다. 증권사로선 아무리 반대 매매를 해 자금을 거둬들여도, 투자자에게 빌려준 금액을 메우기엔...
"CFD 손실, 감당 가능"…키움증권 매수 리포트 낸 증권사들 2023-05-10 13:51:38
전분기대비 무려 1415억원 증가했다.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이를 중개하는 리테일 파생·해외주식 브로커리지(중개) 수익도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168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10일 삼성증권은 "대형사와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 기반이기 때문에 질적으로...
증권가의 '헤어질 결심?'...엇갈리는 목표가 전망 2023-05-10 09:45:51
"미수채권의 경우 우려 대비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나, 평판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독보적인 리테일 점유율 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여지"를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는 의견인데,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PBR 0.5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면서...
증권가 "키움증권, CFD 사태 미수채권 우려"…목표가↓ 2023-05-10 08:22:23
사태 미수채권 우려"…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증권업계는 키움증권[039490]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기록에도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인한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미수채권이 대량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종목 보고서를 내고 키움증권의...
'주가폭락' 투자자 66명, 라덕연 고소 "1350억원 피해" 2023-05-09 15:34:52
통정거래를 인지한 사람은 없었다"며 "대부분 주식을 안 하던 사람들이 '알아서 돈을 불려달라'는 느낌으로 휴대전화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측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증권사의 채권추심이 과도하다고도 주장했다. 공 변호사는 "증권사들은 (차액결제거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오너리스크에 개미들만 '피눈물'…"주가에 악영향" 연구 결과 2023-05-09 09:25:21
11거래일간 17% 넘게 빠졌다. 김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 사퇴를 밝혔지만 논란은 진행형이다. 한편 증권가는 김 회장을 둘러싼 의혹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만큼, 반등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일의 반등은 그간 크게 내린 데 따른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