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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 2024-11-11 10:44:16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경제개혁연대와 영풍[000670] 일반주주들은 11일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지난달 상법상 대표소송 절차에...
신중→공감…'주주충실의무' 말바꾼 사법부 2024-11-10 17:48:22
경우 소송 남발을 막기 위해 1% 이상 주주만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상법 규정이 무력화할 우려가 있다고도 했다. 기존 상법 체계와의 정합성이 떨어진다는 뜻이었다.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사회 활동이 위축돼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경영계의 우려를 대부분 인정한 셈이다. 완전히 달라진...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황당한 중국집 배달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0 08:00:06
배상 소송을 걸었다. 배달하는 김에 전단지를 돌려주면 안 되겠냐고 요구한 게 발단이 됐다. 전문가들은 "일부 사람들이 노동법을 악용하는 경우가 도를 넘었다"며 "감정적인 발언이나 판단을 자제하고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인사 관리를 해야 뒤탈이 없다"고 조언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민사부는...
'채동욱 뒷조사 누명' 옥살이…전 서초구 국장, 손배소 2심도 이겼다 2024-11-09 09:18:13
직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했다. 다만 손해배상액은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감액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3부(최성수 임은하 김용우 부장판사)는 서초구청 전 국장 조모 씨가 전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 씨와 복지정책과장 임모 씨를 상대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신우석 감독, 근거 없는 형사 고소 유감" 2024-11-08 14:33:28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이어 "신우석 감독이 민사 소송에는 아무런 답변 없이 오히려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근거 없는 형사 고소를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우석 감독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도경...
심재철 '허위자백 보도' 소송 최종 패소 2024-11-07 18:19:51
내용의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기사 일부가 허위라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언론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법리를 재확인한 판결이라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심 전 의원이 “5000만원을...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국가배상 책임 2심서 첫 인정 2024-11-07 17:09:10
5월 8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은 1심에서 1인당 2억~4원씩 총 45억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선고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가운데 나온 첫 항소심 판결이다. 앞서 법원은 작년 12월 다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심재철 '김대중 내란음모 허위자백' 허위보도 소송 최종 패소 2024-11-07 12:00:13
기사를 쓴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기사에 일부 허위 사실이 있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면 언론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기존 법리를 재차 확인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심...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35억 배상" 2024-11-06 18:20:22
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소속사가 패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1심은 "'스태프 성폭행' 사건은 강씨와 젤리피쉬 간 계약 만료 뒤 발생해 강씨가 전속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젤리피쉬는 강씨의 잘못으로 젤리피쉬가...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패소…"전 소속사에 34억 배상" 2024-11-06 16:58:11
배상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전 소속사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또 소속사의 요청으로 가압류됐던 부동산에 대해서도 같은 해 12월 결정 취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 당시 강지환은 방송 중이던 20부작 드라마에서 12부 만에 중도 하차했다. 이에 제작사는 강씨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6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