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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사장 "예보 무기고엔 금융위기 막을 신무기가 없다" 2023-12-08 15:55:28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8일 "디지털금융의 발달로 인해 금융회사 부실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회사를 정리해 시장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데, 예보 무기고엔 신무기가 없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안정계정과 신속정리제도가 제도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며...
유재훈 예보 사장 "금안계정 도입, 희망 끈 놓지 않아" 2023-12-08 15:25:32
상향 논의를 해왔으나, “장기적으로 예금보험기금이 인상돼 금융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현행 유지’로 잠정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유 사장은 ‘금융회사 신속 정리제도’ 도입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 주말 사이 정리 방침이 결정되고 의사결정까지 빠르게 이뤄졌다"며 "뱅크런...
유재훈 "예금이동 모니터링 시스템·뱅크런 신속정리제도 구축" 2023-12-08 15:00:00
넓은 예금보험제도가 비전 중 하나"라며 "국민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예금자보호라면, 특정 예금에 한정한 서비스로 운영할지 아니면 전체적인 국민 복지를 생각해서 할지는 하나의 선택지이기 때문에 연구용역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예금만이 아니라 금융투자회사의 불완전판매 후 파산,...
최우선변제금 상향·명도소송 중지…전세 피해대책 남은 과제는 2023-12-05 14:49:07
"보증보험과 최우선변제 제도가 피해자들을 좀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나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다가구, 근생빌라와 신탁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호망을 강화하는 것도 과제다. 신탁 건물은 건물주에게 담보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이 근저당권을 설정하지 않고 담보재산 소유권을...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개척 이끄는 무역보험公 2023-12-04 16:08:37
보증 확대 절차에 착수했다. 파티클폼텍이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점과 산업 특성상 수출 부가가치는 크지만 사업 초기 자금 소요가 큰 특징이 있는 것을 고려해 보증금액을 확대한 수출신용보증서를 발급했다. 그 결과 파티클폼텍은 지난달 인도로 수출했고, 성공적인 수출 이행 사례를 바탕으로...
슬기로운 '미래 설계'…변액보험으로 해외주식 투자까지 2023-12-03 18:04:41
보험으로, 회사의 일반 상품보다 높은 예정이율을 적용했다.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할 때 보험료가 저렴하다. 한화생명은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을 다양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자산배분형, 국내외 주식, 채권 및 대체자산 등으로 구성했다. 교보생명의 교보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운용 성과가...
'글로벌 헬스케어' 룰루메딕…50억원 첫 기관투자 유치 [긱스] 2023-11-29 17:54:52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메딕은 보험 데이터 전문가들이 2021년 설립한 회사다. 김영웅·우성한 대표를 비롯해 구성원 대부분이 국내 최초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출신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베트남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해 9월 어시스트카드코리아를 인수합병하며 해외...
금융시장 불안 커지는데…표류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2023-11-19 19:07:09
채무 지급보증, 대출, 출자 등에 활용되는 구조다. 가장 큰 장점은 정부 재정이 투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은행, 보험사 등 각 금융사가 납입한 보험료와 예보의 보증료 수입, 예보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한 자금이 금융안정계정으로 유입된다. 또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기존 지원 방식은...
KB증권, 연말 IPO 주관 몰아치기...DS단석 '유종의 미' 기대 2023-11-15 16:19:45
이 회사는 지난 7월 프리 IPO에서 기업가치 약 4000억원을 인정받았던 곳이다. 이번 공모에서 5000억원 안팎의 기업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KB증권이 주관을 맡은 기업 중 가장 높은 기업가치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의 IPO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단 점이 변수다. 대다수 중소형 IPO가 흥행하는 것과 달리 올해...
모든 원리금보장 퇴직연금상품, 금리공시 의무…"경쟁 촉진" 2023-11-15 15:56:36
회사 및 지분법 관계자가 발생한 증권의 편입 한도를 DC형의 경우 적립금의 10%에서 20%로, IRP의 경우 10%에서 30%로 상향한다. 확정급여형(DB형)에 한해서는 특수채·지방채의 적립금 대비 편입 한도를 30%에서 50%로 상향한다. IRP형에서 납입보험료를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용하고, 운용 이익이 발생할 경우 운용 실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