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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성화 봉송·점화에 '공존-도전 정신' 담았다 2018-03-10 06:44:29
3종 대회에 함께 출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박지훈 씨-박은총 군 부자(父子)가 불꽃을 넘겨받았다. 희소난치병을 앓는 아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다음 봉송 주자는 알파인스키 선수 양재림과 가이드러너 고운소리.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를 안내해 슬로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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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 드라마… 겨울 스포츠 축제 2막이 시작됐다 2018-03-10 00:11:31
장애·비장애인 하나된 성화 점화소프라노 조수미·가수 소향 주제가 부르며 피날레 장식 [ 최진석/박진우 기자 ] 장애인 선수들이 설원과 빙판 위에서 펼치는 ‘겨울 동화’가 시작됐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지구촌 장애인들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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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화려한 개막식…소프라노 조수미 피날레 2018-03-09 23:28:06
120분간 펼쳐지는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뛰어넘는 감동 무대로 꾸며졌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문화공연에서는 흰색 한복을 차려입은 수십 명의 남자 고수들이 큰북을 두드리며 심장박동을 닮은 북소리로 얼어붙은 세상을 깨웠다. 우리나라 궁중에서 손님이 오면 행했던 빈례(賓禮)라는 환영 의식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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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 드라마'…평창 겨울스포츠 '축제 2막' 개막(종합) 2018-03-09 22:20:30
120분간 펼쳐지는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뛰어넘는 감동 무대로 꾸며졌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문화공연에서는 흰색 한복을 차려입은 수십 명의 남자 고수들이 큰북을 두드리며 심장박동을 닮은 북소리로 얼어붙은 세상을 깨웠다. 우리나라 궁중에서 손님이 오면 행했던 빈례(賓禮)라는 환영 의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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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 드라마'…평창 겨울스포츠 축제 2막이 시작됐다 2018-03-09 20:00:02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북한은 IPC로부터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얻은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김정현이 출전했다. 북한이 동계패럴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 평창 대회가 처음이다.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은 러시아는 비장애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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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현실이 돼가고 있어" 2018-03-09 18:21:34
이번 대회에도 남녀 선수 한 명씩에 이 상이 수여될 것"이라며 "저는 IPC와 대한민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이룬 이 모든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힘이 됐고, 평등과 통합의 나라로 발전하는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완전히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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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성화, 평창서 2천18㎞ '동행의 길' 마무리 2018-03-09 15:02:50
디지털 성화와 합화(合火)돼 동행의 길을 시작했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은 개회식에서 점화 후 18일까지 평창을 환하게 밝힌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봉송구간 지역 시민은 물론 대회 성공을 바라는 국민 성원 덕에 성화가 무사히 도착했다"며 "성화봉송 열기가 대회까지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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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스키의 린지 본' 샤펠후버, 평창서도 5관왕 도전 2018-03-09 13:53:25
= 비장애인 알파인스키에 '스키 여왕' 린지 본(34·미국)이 있다면, 좌식 스키에는 2014년 소치 패럴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안나 샤펠후버(25·독일)가 있다. 하반신 마비를 안고 태어난 샤펠후버는 5살 때 스키와 만나면서 자유를 얻었다. 땅에서는 휠체어 없이 한 걸음도 뗄 수 없지만, 하반신 마비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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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감동 2막' 동계패럴림픽, 오늘 저녁 개막 2018-03-09 04:00:00
대회 때의 45개국, 547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금메달 개수도 80개로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북한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얻은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김정현이 출전한다. 북한은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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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D-1' 성화, 빙상 도시 강릉서 '동행의 발걸음' 2018-03-08 17:57:46
"이번 성화봉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동행의 길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패럴림픽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화는 9일 평창에 도착해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화대에 점화돼 패럴림픽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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