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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투자 사기' 여행사 대표 檢 송치 2024-06-14 18:25:41
투자자의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수법을 썼고, 투자금을 빼돌려 고급 차량 등 사치품을 구매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투자에 관심 많은 장년층으로 피해자 한 명이 100억원 넘게 뜯긴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1월 한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엄마, 나 액정 깨졌어"…금융사기로 95억 챙긴 일당 검거 2024-06-13 23:38:24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사기에 도용됐으니 돈을 옮겨야 한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는 220명에 달한다. 또 이들은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하면 수당을 주겠다"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구매에 필요한 보증금을 미리 받고 잠적하는 수법의 이른바...
'100억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구속..."코인 투자" 2024-06-13 17:17:35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A씨는 경남지역의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근무하며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단독] "460억 꿀꺽"…투자금 받아 가로챈 여행사 대표 송치 2024-06-13 17:04:44
투자자의 돈으로 지급하는 '폰지 사기'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투자 등에 관심이 많은 부유층으로, 혼자 100억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흩어져 있던 고소장 7건을 병합하고 5년 6개월여간 나눈...
학생 등친 선생님…10대 제자 포크레인 작업해 모은 1억원 '꿀꺽' 2024-06-12 22:32:14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입건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에게 돈을 편취당했다는 학생과 학부모 고소장이 이달 초 추가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당초 지난달 2명에서 6명으로 늘었고, 피해 금액도 850여 만원에서 9000여만원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B군은 동급생들에게...
'더치트'도 소용없다...중고 사기 커플의 수법 2024-06-12 16:03:57
드러났다. 피해자들이 사기 정보 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A씨 등의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등록해도 소용이 없었다. 이들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기존 계좌를 해지하고 온라인 무대면 계좌를 새로 발급받는 식으로 범죄를 이어가 피해가 늘었다. 이 둘은 이미 비슷한 전과도 있었다. 이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상상인저축은행, 금융 플랫폼 '뱅뱅뱅' '크크크' 선보여…저축銀 최초 '듀엣 디지털 뱅크' 구축 2024-06-12 15:48:54
신규 계좌 개설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신분증 원본 여부를 인식해 진위를 판별한다. 동시에 자체 개발한 검증 알고리즘이 스마트폰 앱 설치와 이용 패턴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상상인저축은행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접수는 월평균 50건에 달했지만,...
전직 경찰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알면서 했나 2024-06-08 10:46:17
사기 혐의로 기소된 우모(54)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우씨는 지난해 10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범죄 수익금을 이체받으면 수표로 인출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싱 조직이 통장이 불법 도박 범행에 연루돼 위험하다고 거짓말을 하자 피해자는 수표 5억4천600만원을...
21억 빼돌린 노소영 비서 "전액 변제 노력 중" 선처 호소 2024-06-07 18:05:54
열린 이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남편과 양가 부모님을 통해 피해를 전액 변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피고인 건강이 좋지 않은 점, 피고인이 이 사건 전까지 아무 전과가 없는 점...
'연예인 사칭' 개미 울린 불법리딩방·'갑질' 웨딩업체 탈루 적발 2024-06-06 14:03:26
사기성 정보를 이용해 고수익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뒤 환불을 거부한 불법 리딩방 16곳과 허위 정보로 투자금을 편취한 주가조작·사기코인 업체 9곳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부 불법 리딩방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예인을 사칭한 광고를 만들어 회원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언론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