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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쓰고 노조 활동한 공무원…"해고 안돼" 판결 이유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28 09:00:17
교육감을 상대로 청구한 해임처분무효확인청구의 소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A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병가쓰고 시민단체 활동...정상근무 한달에 5일2002년 10급 지방조무원으로 임용된 A는 2018년부터 경기도 교육청 산하 유치원에서 주사보로 근무해 왔다. 그러던 2020년 5월 A는 교육청으로부터 성실의무, 겸직금지 의무 등...
가명정보 활용 제동…'데이터 경제' 가시밭길 2024-04-26 18:23:47
원고 측 승소로 판결했다.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해 SK텔레콤의 패소가 확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가명 정보 처리와 활용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3법 핵심 조항인 ‘정보 주체 동의 없는 가명 정보의 처리·활용’(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 2항)이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애초 개인정보를...
미성년 유인해 성착취물 1900개 찍은 초등교사…징역 13년 확정 2024-04-25 12:12:29
심리한 수원고법 재판부는 작년 12월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일부 소지 범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A씨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징역 13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결국 거액 벌금형 2024-04-19 06:10:27
역학조사반원으로 적법한 조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역학조사관 등은 필요한 범위에서 14일보다 더 넓은 범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다고 보고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행정권한의 내부위임 및 죄형법정주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前 재무팀장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18:51:50
피해재산을 현실적으로 회복받지는 않았더라도, 피해를 회복받을 구체적 권리를 확보한 상황인 만큼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추징액 규모를 1심 1151억원에서 917억원으로 줄였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35년 확정됐다 2024-04-14 15:47:34
다만 "범죄피해자가 피해재산에 대해 현실적으로 회복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회복 받을 구체적 권리를 확보했다면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서 해당 부분은 추징액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200억 횡령' 오스템 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형 확정 2024-04-14 11:52:24
줄어들었다. 이에 이씨는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범행에 다행한 이씨의 아내 박모씨에겐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또 이씨 처제와 동생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이들은 2심 법원 판결에 따라 상고하지 않았다....
'2천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08:18:24
상고를 기각했다. 범행에 가담한 이씨의 아내 박모 씨는 징역 3년, 이씨의 처제와 동생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항소심에서 선고받고 불복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이씨의 범행은 2022년 1월 오스템임플란트의 공시로 처음 밝혀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이 거래정지되고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으나...
대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집회 허용해야" 첫 판단 2024-04-12 23:05:06
12일 심리불속행 기각해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촛불행동은 2022년 5월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서 출발해 녹사평역과 삼각지 교차로를 지나 용산역 광장까지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대통령의 주거...
'공직선거법 위반' 강만수 경북도의원 의원직 상실 2024-04-12 11:03:55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며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사와 강 의원이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