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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의 화가] 인물화·대형 회화의 거장…'가장 미국적인' 알렉스 카츠 2023-04-30 18:12:21
화사하고 감각적인 색채, 깔끔한 그림체로 미국인의 일상을 담아내서다. 192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카츠는 어려서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 1946년 뉴욕의 명문 예술대학인 쿠퍼유니언에 입학해 그림을 공부했다. 그의 ‘시그니처’는 인물 초상화다. 1950년대 당시 뉴욕 미술계에선 추상표현주의가 인기였다....
LGU+, 프랑스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 다큐 독점 공개 2023-04-27 10:14:10
화가 인생을 다루며, 이달 초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특별전 전시작 120여 점도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소개한다. 브라질리에는 포근한 색채로 초현실적 풍경을 그려내는 프랑스 화가로, 94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부턴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에서 열...
외로움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던가…'고독의 화가' 고정관념을 깨다 2023-04-20 17:47:08
바라보는 등장인물과 가라앉은 색채에서 특유의 고독한 정서가 배어 있다. 이후 나오는 ‘황혼의 집’(1935)과 ‘뉴욕 실내’(1921),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빌려온 ‘밤의 창문’(1928) 등도 잘 알려진 호퍼 작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뉴욕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 에칭 판화와 수채화도 마찬가지다. 전시...
[주말 & 문화]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진상' 등 2023-04-19 18:39:13
정치용이 이끄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탄생 190주년을 맞는 브람스의 ‘비극적 서극 라단조’(Op.81)와 ‘교향곡 1번 다단조’(Op.68)를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Op.77)를 연주한다. [연극] 폭풍의 언덕 영국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4-19 15:07:48
현대인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전시는 4월 22일까지 열린다. (관련기사)서울대 미대 교수 때려치고 세계 대도시 사람들을 그리다 [전시 리뷰] ⑤전시 공간의 피부를 벗겨낸 예술가 딱딱한 바닥과 벽에 액체 라텍스를 바른 뒤 라텍스가 마르면 한 겹씩 벗겨내는 '스키닝' 기법으로 남성중심적 사회에 경종을...
더 시에나 그룹, 국내 첫 서클미디어 시스템 도입 2023-04-19 09:41:56
7,000lm의 고광량 레이저를 갖췄다. 콘텐츠의 색채나 선명도를 제대로 구현하고 이미지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들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오는 6월 제주에 오픈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과 예술, 수준 높은 아트를 접목시키며 프론트에도 대형 LED 미디어 월이 설치되며 야외 수영장에도 다양한 미디...
아버지가 쥐여준 5루블…소년 샤갈 '사랑의 화가'로 키웠다 2023-04-16 18:22:54
버린 종교와 예술 사조들 사이의 간극을 메웠다. 20세기 거장 중에서도 전혀 타협할 수 없는 것들을 조화시킬 수 있었던 사람은 샤갈뿐”이라고 했다. 샤갈을 다른 화가와 구분하고, 샤갈만의 매력을 심고, 그의 작품에 의미를 부여한 것은 사랑이다. 그래서 샤갈이 남긴 이 유명한 말은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한 일종의...
[인터뷰] '기생충' 그림으로 2막 연 지비지 작가 "미국서도 많이 알아봐" 2023-04-10 08:03:01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협업한 LA아트쇼 예술감독 브렌다 리는 "LA아트쇼에서 전시한 것은 미국 주류 미술계에 들어와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영화 '기생충' 효과도 있지만, 지비지 작가의 다른 작품에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거침없는 선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인 그의 화풍은 독특한 인생...
"아빠처럼 노예같이 살기 싫어"…집 나간 '백수 아들' 끝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4-08 06:00:12
종교와 예술 사조들 사이의 간극을 메웠다. 20세기 거장 중에서도 전혀 타협할 수 없는 것들을 조화시킬 수 있었던 사람은 샤갈뿐”(인고 발터)이라고 했습니다. 결국에는 사랑입니다. 나를 다른 사람과 구분하고, 나를 나이게 하고,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 그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느냐로 결정되니까요....
티셔츠 차림의 눈 큰 아이…어느날 '검은 초대장'을 보냈다 2023-04-06 17:41:48
지칠 법한 작가를 독려하는 듯했다. 작품의 색채와 형태 등 조형적 조화를 꾀해 구성된 세노그래피(전시디자인)는 함께 배치된 작품 간의 대화를 상상하도록 만들며 적극적이고 유머 넘치는 감상을 자극했다. 사이즈 대비를 즐기는 작가는 200㎝에 달하는 회화와 높이 30㎝의 아담한 작품을 나란히 전시하는 식으로 양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