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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의 슬픔'…세월호 유족 보듬는 '치유공간 이웃' 2017-04-11 07:30:08
이제 곪을 대로 곪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 친구들은 직접 피해자인데도 고통을 털어놓지 못하다가 곪은 상처가 터져 사회에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피해 가족과 생존자에게 상담치료, 치유 대책 등이 집중되다 보니 이 친구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gaonnuri@yna.co.kr (끝)...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자" 세월호 미수습자 9명 2017-04-09 15:43:58
돕느라 본인은 정작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사고 후 조문 온 한 제자는 가족에게 '선생님께서 2005년 중학교 근무 당시 학생휴게실에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가장 먼저 뛰어와 진화하셨다'는 기억을 전해주기도 했다. 고 교사는 단원중 교사였던 아내(39)를 살뜰하게 챙기기로도 유명했다....
"3년의 기다림 이젠 가족 품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9명 2017-03-28 17:02:38
돕느라 본인은 정작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사고 후 조문 온 한 제자는 가족에게 '선생님께서 2005년 중학교 근무 당시 학생휴게실에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가장 먼저 뛰어와 진화하셨다'는 기억을 전해주기도 했다. 고 교사는 단원중 교사였던 아내(39)를 살뜰하게 챙기기로도 유명했다....
흐리고 곳곳 비…봄꽃 행락 인파 북적, 한라산에선 눈 속 등반 2017-03-26 16:13:18
산행길에 올랐다. 국립공원인 속리산 법주사∼세심정 구간을 잇는 '세조길'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은 봄기운이 가득한 풍광을 카메라에 담으며 휴식을 즐겼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는 방문객 2천여명이 입장해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봤다. 대청호반을 구불구불 조성된 대통령 길을 걷고 잘 ...
음식 알레르기 쇼크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란? 2017-03-24 15:48:25
위드유 정윤주 원장은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의료 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호흡 곤란, 혈압 저하, 의식 저하가 의심되면 내과적 응급으로 아드레날린 근육 주사와 빠른 수액공급, 기도확보, 산소 투여 등 쇼크에 대한 응급 처치가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아나필락시스 과거력이 있는...
"이제 곧 만나길"…세월호와 함께 떠오를 미수습자 9명(종합) 2017-03-23 10:19:51
본인은 정작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사고 후 조문 온 한 제자는 가족에게 '선생님께서 2005년 중학교 근무 당시 학생휴게실에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가장 먼저 뛰어와 진화하셨다'는 기억을 전해주기도 했다. 고 교사는 아내(39)를 항상 살뜰하게 챙기기로도 유명했다. 아내는 단원고 바로...
"제발 떠오르길"…1천72일을 기다려온 단원고 6명의 '별' 2017-03-22 11:18:36
본인은 정작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사고 후 조문 온 한 제자는 가족에게 '선생님께서 2005년 중학교 근무 당시 학생휴게실에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가장 먼저 뛰어와 진화하셨다'는 기억을 전해주기도 했다. 고 교사는 아내(39)를 항상 살뜰하게 챙기기로도 유명했다. 아내는 단원고 바로...
경칩 앞둔 주말…전국 유명산·유원지 봄나들이객 물결 2017-03-04 15:56:38
찾은 국립공원 속리산의 경우 법주사∼세심정 구간을 잇는 '세조길'에서 만연한 봄 풍광을 카메라에 담으며 휴식을 즐겼다. 남해안 바다와 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는 오후 2시까지 4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탑승할 정도로 붐볐다. 지리산·가야산 국립공원, 밀양 영남알프스 등...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날'…평창패럴림픽 데이 행사 열려 2017-03-04 14:50:53
패럴림픽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한국인 특유의 정으로 대회를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오늘 참석한 관람객 모두 행사 주제인 '미리 즐겨라, 느껴라 열정의 패럴림픽!'를 따라 마음껏 즐겨라"라며 "그러면 내년 3월에 매우 잘 준비된...
[사람들] 마지막 남은 수작업 나무주판 장인 '주판 외길인생 52년' 2017-02-11 11:30:01
만드는 주판알은 나무를 주판알 모양으로 깎고, 정 중앙에 구멍을 뚫는 세심한 기술과 정성이 있어야 한다. 52년째 수제 주판의 만드는 김씨의 손은 그동안 저울이 됐고, 눈은 눈금자가 됐다. 나무로 만든 수제 주판은 주산대회에 출전하는 주산 숙달자에게는 꼭 필요하다. 플라스틱 주판은 자주 헛돌아 튕기지만, 나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