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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러프·딱딱한 그린…12오버파도 '커트 통과' 2022-09-16 17:51:23
KB금융 대회보다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얘기다. 페어웨이 폭을 좁게 설계한 것도 난도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15야드(13.716m)까지 좁힌 탓에 웬만한 티샷은 러프에 떨어졌다. 딱딱하고 빠른 그린도 선수들을 괴롭혔다. 안 그래도 어렵기로 소문난 블랙스톤이천G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그린 스피드를 3.4m(스팀프미터...
비오는 날엔 정말 비거리가 줄어들까 2022-09-05 17:55:45
페어웨이에 물이 고여 공이 덜 구르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거리가 줄어든다는 것. 골퍼들의 복장도 비거리 감소에 한몫한다. 두껍고 무거운 비옷이 골퍼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면 비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정적인 변수는 바람이다. 비는 통상 바람을 동반한다. 빗방울이 아닌 비바람이...
대만검찰, 중국 업체 창업자 기소…"투자심의 회피했다" 2022-08-31 15:47:56
전날 리쉰정밀이 대만 업체인 쉬안더(宣德·스피드테크)를 인수하면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쉬안더는 고주파 통신부품인 RF커넥터를 생산하는 업체다. 대만 검찰은 리쉰정밀이 2012년 쉬안더를 인수하기에 앞서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홍콩 소재 기업을 통해 ...
더클래스효성, AMG 서킷 데이 진행 2022-08-31 08:56:15
용인시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메르세데스-amg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전 기술을 터득했다. 이들은 현역 프로 레이서들과 함께 amg gt 4도어 쿠페, amg c 63 s 쿠페, amg cla 45 s 4매틱+ 등을 서킷에서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가 이틀간 초청한 소비자는 총...
역대급 난도…7년 만에 '오버파 우승자' 탄생 2022-08-28 17:47:06
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81.1%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지한솔(26)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안착률은 58.9%에 그쳤다. 그린 위에 올라가도 문제였다. 이번 대회의 나흘 평균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기준 3.7m. 일반 대회에선 2m대 후반에서 3m대 초반 정도로 세팅된다. 한...
울창한 자연림이 감싼 3개의 연못…얕보면 다치는 '장미의 가시 홀' 2022-08-04 17:27:41
피해온 가시에 찔린 곳이 바로 여기였다. 그린스피드 3.2(스팀프미터 기준)의 단단한 그린을 맞은 공은 보란듯이 오른쪽 뒤편 낭떠러지로 사라졌다. 벌타를 받고 겨우 그린에 올려 2퍼트. 골프매거진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5홀’로 꼽은 곳에서 2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서원코스 9홀은 정성스레 관리된 정원을 걷는...
물 건너간 호랑이의 '디오픈 사냥' 2022-07-15 17:45:48
“좋은 샷을 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했다. 오늘 모든 퍼트가 짧았고 4~5차례나 3퍼트를 했다”고 말했다. 우즈가 본선에 진출하려면 6언더파 이상을 쳐야 하는 상황. 하지만 2라운드에서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반에만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은 그는 16번홀(파4)에...
장타왕 윤이나, 생애 첫승 '정조준' 2022-07-14 17:48:08
스윙 스피드는 최대 시속 105마일(168.9㎞)로 여자 중엔 대적할 선수가 거의 없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소속된 남자 선수(평균 시속 115마일)에게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윤이나가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우승 사냥’에 다시 나섰다.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 산길·숲길(파72·6539야드) 코스에서 열린...
박성현·장하나도 주저앉힌 홀…벙커 빠지면 프로도 '더블 보기' 2022-07-14 17:24:23
그린 스피드는 2.7m(스팀프미터 기준)였다. 보상과 처벌 확실한 코스황무지였던 이곳이 변신한 건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면서부터였다. 스카이72는 5활주로가 들어설 부지에 건설됐다. 이곳에 들어선 4개 코스(18홀 기준) 가운데 으뜸은 단연 오션이다. 어렵지만 재미있게 코스를 세팅해서다. 해질녘 사방을 붉게...
158㎝ 권오상은 어떻게 '작은 거인'이 됐나 2022-07-04 17:57:39
스피드는 시속 105마일(169㎞)로 투어선수 평균(110마일)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 권오상은 “힘껏 치면 300야드를 친다.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훨씬 더 쉽게 보냈을 것”이라며 웃었다. 부족한 거리는 정확도로 만회언제나 ‘있는 힘껏’ 드라이버를 치는 선수는 거의 없다. 그만큼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권오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