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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이 말하는 '조국에게 SNS란?' 2021-03-15 11:36:15
다닐 때도 연구실 가는 애들마다 모니터 두 대에 한 대는 페이스북, 한 대는 트위터가 있다는 이야기가 자자했다"는 주장도 담겨 있었다. 정경심 교수는 지난해 1심에서 딸 입시비리 혐의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정...
LH 불똥 튈라…지자체들, 부랴부랴 '셀프조사' 2021-03-14 15:52:35
발표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연구개발특구 주변에 1만8000가구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기 전 토지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여서다. 그러나 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연구개발특구 사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진행된 공공택지 및 공공개발사업도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LH 비리에 들끓는 대한민국…해외서는 비리방지 어떻게 하나 2021-03-10 17:33:23
두고 "한국은 ‘김영란법’과 같은 공직자 비리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현재 동아시아 지역의 부패 척결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좀 더 지속 가능한 부패 척결 체제를 만드는데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부패 수사기관에도 부정부패...
송호근 "文 정권은 운동권 정치…경제정책 초등학생 수준" 2021-03-10 12:41:23
시민사회와 노동시장을 연구했다. 한국 시민사회의 진화 과정을 인민, 시민, 국민 개념으로 제시한 ‘인민의 탄생’ ‘시민의 탄생’ ‘국민의 탄생’ 3부작은 시민사회 연구사에 역작으로 꼽힌다. 한국 산업계에도 조예가 깊다. 2017년 《가 보지 않은 길》에서 현대차를, 2018년 《혁신의 용광로》에서 포스코를 노동과...
"기계연구원 직원 2명 특허비용 67억원 횡령…검찰 수사중" 2021-03-10 06:00:00
이 연구원 특허부서 A실장과 직원 B씨가 C특허사무소와 결탁해 2014년 6월~2020년 7월 200여 차례에 걸쳐 특허비용 등 67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계연은 지난해 11월말 부정행위 정황에 대한 내부제보를 접수, 2개월간 비공개 조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달 4일 직원 2명과 C특허사무소를...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 "과학 중심으로 기관 기반 닦겠다" 2021-02-26 14:00:00
법인카드 사적 사용, 성희롱, 사용자 직위 등 각종 비리가 적발됐다. 이에 창의재단은 임직원 8명에게 징계를 11명에게는 주의 조처를 내렸다. 이후 창의재단은 비상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과학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조 이사장은 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에 대해 "우선 창의재단의 역할...
[속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실상 4연임 확정 2021-02-24 18:31:40
고려대 연구교수,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 등 사외이사 8명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지난 1월 총 14명의 적격후보군(롱리스트)을 추렸고, 지난 15일 4명의 최종후보(쇼트리스트)로 압축했다. 윤성복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이유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화에...
하나금융 회장 '4파전'…힘실리는 김정태 연임 2021-02-15 22:43:55
연구교수,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 등 사외이사 8명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지난 1월 총 14명의 적격후보군(롱리스트)을 추렸다. 이 중 9명은 내부, 5명은 외부 출신이었다는 설명이다. 회의에선 사전에 정한 차기 회장 평가 기준인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기업가 정신 △경력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등에...
한동훈 "조국 수사 덮었다면 꽃길이었겠지만…할일 한 것" 2021-02-15 10:06:29
만드는 거다. 특별한 검사가 목숨 걸어야 하는 게 아니라, 보통의 검사가 직업윤리적 용기를 내면 수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당초 검찰개혁 논의는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 비리를 눈치 보고 봐줘서 국민들이 실망했던 것에서 시작된 거 아닌가? 이 정부의 검찰개혁은 반대 방향이라 안타깝다. 그 결과, 권력 비리...
정의용, 위장전입 인정…"자녀 초등학교 배정 위해" 2021-02-03 19:02:31
정 의원은 청와대의 '7대 비리 관련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 가운데 '위장전입' 항목을 후보자에게 그대로 서면 질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장전입의 이유로 정 후보자는 "각각 9살, 8살이던 자녀들이 친구 없는 초등학교에 입학해 적응하기 어려워할 것을 염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