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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오불도' 한국에 돌려보낸 로버트 마티엘리 2017-06-20 13:57:19
한국에 돌려보낸 로버트 마티엘리 "근대화 과정서 옛것 버려져…오불도가 집으로 돌아가 기쁘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송광사 오불도가 원래 집으로 돌아오게 돼 참으로 기쁩니다." 도난당했던 18세기 불화 '송광사 오불도'를 우리나라로 돌려보낸 미국인 로버트 마티엘리(92) 씨는 백발이 성성한...
[연합이매진] '전통의 한마당' 문경찻사발축제 2017-06-14 08:01:03
전통한옥을 삼위일체로 결합함으로써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절묘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 지역 고유의 사기 예술에 찻사발과 차, 그리고 한옥 문화를 끌어들여 자기확장에 성공한 것이다. 문경찻사발축제를 성공궤도에 안착시킨 비결 중 하나는 문경새재 제1관문과...
[연합이매진] 옛이야기 들려주는 청도 운강고택 2017-05-11 08:01:00
옛것의 소중함을 전해준다. 사랑채 옆 꽃담은 막돌을 이용해 얼마간 쌓아 올린 다음, 그 위로는 기와 조각을 박고 사이 사이에 백회를 발랐다. 담에는 길할 길(吉) 네 자와 꽃 그림 4개를 새겨 넣었는데 늘 좋은 일만 있기를 염원하는 주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반면 여자들의 공간인 안채 담벼락은 흙으로만 밋밋하게...
[생글 기자코너] 다시 돌아온 '시(詩)'의 시대…아날로그의 귀환 2017-05-08 09:00:15
통하는 it 시대.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된 지금, 옛것들이 다시 귀화하고 있다.일명 복고풍(復古風).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가는 형세를 이르는 이 세 글자는 어째서인지 곳곳에서 익숙하게 들려온다. 중·고등학교 축제에서는 통이 넓은 청바지를 입고, 80년대 히트 쳤던 옛날 노래에...
[책마을] 고전이라도 무턱대고 읽으면 독 2017-04-27 19:47:46
아부하고 찬양하는 글도 다수 포함돼 있다. 저자는 “옛것이라고 해서 그대로 흡수하지 말고 지금 관점에 맞게 독자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읽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영문 옮김, 알마, 328쪽 1만5000원)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서예는 문화재이자 콘텐츠…젊은이에게 미감 알리고 싶어요" 2017-03-26 10:32:00
"전시를 준비하면서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창출한다는 말인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되새겼다"며 "붓글씨를 배운 적이 없고 서예에 흥미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서예의 의미와 미감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은 동시대인에게 통해야 하고, 그에 맞춰 변할 필요도 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
[편집국에서] NCS가 '채용 분야 액티브X'가 되지 않으려면 2017-03-08 17:27:54
‘옛것’이 되고 만다. 이처럼 융합 분야에서 사람을 뽑을 때는 업무 능력을 테스트할 평가수단을 개발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혼란이 적지 않은데도 올해부터 모든 공기업, 공공기관은 정부 지침에 따라 ncs에 기반해 신입사원을 뽑아야 한다.공인인증서도 도입 명분은 좋았다. 표준화된 인증서 보급이 인터넷뱅킹...
'새 대한민국·새 희망'…지자체장 새해 화두 눈길 2017-01-28 06:00:01
혁고정신의 사전적 의미는 '옛것을 뜯어고치고 솥을 새것으로 바꾼다'이다. '낡은 기득권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박 시장의 생각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메시지는 각각 '회천재조'(回天再造), '민주주의'(民主主義)였다. 이 역시...
신라 토기에 고려청자까지…평생 모은 유물 내놓은 변우용씨 2017-01-25 08:02:00
진열장을 장식한 유물을 보고 나서는 옛것을 모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그는 회사원으로 일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유물을 수집했다. 처음 10년간은 사기를 당해 가짜 유물을 사온 적도 부지기수였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고미술 감정학을 공부해 진품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겼다. 수집량이 많아져 집에...
국립중앙박물관, 올해 佛장식박물관 전시…"작년과 무관한 내용"(종합) 2017-01-23 18:48:47
관장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의 원천으로서 소속박물관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겠다"며 "소속박물관을 제외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자료 19만건의 정보를 연내에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