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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무기 열거하며 "서방 파병시 핵전쟁 위험" 경고(종합) 2024-02-29 21:03:27
옥중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서방은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도 내부 불화와 약화가 일어나기를 원하지만 계산이 잘못됐다"며 "러시아는 계속 민주적 제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매년 연방 의회에서 국정 현안과...
나발니 시신 인도 도운 변호사 "구금됐다 풀려났다" 2024-02-28 09:21:19
=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변호사가 구금됐다가 풀려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발니의 변호사인 바실리 두브코프는 러시아 독립 언론사인 뵤르스트카 인터뷰에서 구금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모스크바에서 이날 잠시 구금됐다가 풀려났다고...
러 법원, 푸틴에 '파시즘' 비판한 인권운동가에 징역 2년6개월 2024-02-28 08:43:22
최근 러시아의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에서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면서 푸틴 정권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판이 빗발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오를로프에 대한 징역형을 두고 "러시아의 민주화 운동가들을 겨냥한 탄압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wisefool@yna.co.kr (끝)...
나발니 지지자들 '대선일 시위' 촉구…크렘린궁 '불법' 경고 2024-02-28 00:02:33
=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들이 공식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17일에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이에 크렘린궁은 불법 시위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발니 지지자들은 다음 달 17일 정오에 투표소로 모이는 방식으로 현 정부에 항의를...
나발니 장례식은 언제, 어떻게…추측만 분분 2024-02-27 01:05:49
소문은 가짜"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리의 장례식의 시기와 방식을 두고 추측이 분분하다. 26일 러시아 매체 RTVI에 따르면, 나발니의 동료인 이반 즈다노프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수사관들이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에게 장례식을 '조용히',...
젤렌스키 "트럼프는 푸틴이 멈추지 않을 것임을 모른다" 2024-02-27 00:04:14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의문사에 대해 푸틴 비판을 하지 않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행보를 '푸틴 편들기'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는 전쟁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하는데 수십억 달러(수조 원)를 쓰고 있다"며 "허위정보의 무기화는 성공적이었고, 미국에서의 논쟁에...
대러 제재 비웃는 러…"영향 없을 것" 2024-02-26 20:43:57
갑작스러운 옥중 사망에 대한 책임도 묻겠다고 강조했다. 크렘린궁은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특히 나발니의 어머니인 류드밀라 나발나야가 '당국이 아들의 장례식을 공개적으로 치르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페스코프...
크렌린궁, 신규 서방 제재 '무시'…'나발니母 협박'도 일축 2024-02-26 20:17:36
갑작스러운 옥중 사망에 대한 책임도 묻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크렘린궁은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특히 나발니의 어머니인 류드밀라 나발나야가 '당국이 아들의 장례식을 공개적으로 치르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나발니...
"나발니, 자연적 원인 혈전으로 사망" 2024-02-26 09:59:03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이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자연적 원인인 혈전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 국장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나발니의 사인을...
"우크라군 정보수장, '나발니 사인은 혈전' 자연사 주장" 2024-02-26 09:35:43
=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이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자연적 원인인 혈전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 국장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