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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확실성 시대에 취약한 한국경제…해법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1-08 08:01:49
최종 목표인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물가안정, 그리고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위해 물적 자본, 인적 자본,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을 강조했다. 정부는 친기업 정책을 추진해 이윤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세제도 법인세 대폭 인하와 R&D 투자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하고...
선진국 세제 정책, 증세→감세로…韓 증시도 '성장 카드' 써야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1-07 17:54:07
‘고용 창출 없는 경기 회복(jobless recovery)’을 낳았지만, 최근에는 저성장 시대가 정착되는 속에서도 실업률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고용이 풍부한 경기 둔화(job full downturn)’라는 새로운 수수께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현상이 일시적이냐 하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앞으로 더...
이민이 저출산 해결책?…노동시장 충격도 고려해야 2024-01-01 18:10:06
한다. 내국인과 이민자가 노동시장에서 완전 대체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즉, 근로자로서 내국인과 이민자가 동일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면 이민은 내국인의 고용과 임금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실제 노동시장에서 내국인과 이민자는 완전 대체 관계가 아니다. 숙련도에 차이가 있고 모두...
R&D예산 '찔끔' 복원에 출연연 연구자·노조 잇따라 반발 2023-12-22 17:33:51
"주요사업비가 3천억원 삭감된 상황에서 고용 불안정 우려를 완화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규모"라고 짚었다. 또 학생연구원 지원도 당장은 고용을 유지할 수 있지만 내후년부터는 고용 유지를 장담할 수 없고, 연구개발적립금도 연구개발 재투자에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이상 예산 복원이 쉽지 않지만 20...
혼자서 잘 걷는데 하지마비 판정…산재 보험 부정수급 60억 적발 2023-12-20 23:35:56
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척수손상으로 인해 양하지 완전마비 판정을 받아 1급 산재환자로 분류돼 산재보험금을 타온 B씨는 혼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장면을 목격당했다. 20일 고용노동부는 이른바 '산재 나이롱환자' 등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벌여 지금까지 117건의 부정...
하반신 마비인데 '벌떡'…집에서 다치고도 산재 받았다 2023-12-20 18:01:48
수령했다.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 완전마비 판정을 받고 산재 보험금을 타온 B씨는 혼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모습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산재보험제도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부정수급 사례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이뤄진 이번 감사에서는 조사가 완료된 178건(55.6%) 중...
[사설] 국민 거짓말쟁이 만드는 산재·고용보험 과잉복지 2023-12-20 17:32:01
산업재해 보험금 빼먹기 실상이 고용노동부 감사로 또 드러났다. 지난달 시작된 고용부의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 결과 발표를 보면 부정 수급 사례는 요지경이다. 집에서 넘어진 부상을 산재로 속여 5000만원을 수령했는가 하면 개인 용무로 오토바이 음주 운행을 하다 생긴 사고로 1000만원을 받은 사례도 있다....
"하체 마비라더니 휠체어 없이 걷는다?"…산재 부정수급 60억 적발 2023-12-20 14:14:55
# 추락 사고로 양하지 완전마비 판정을 받아 산재 보상금을 받은 C씨. 하지만 그는 휠체어 없이 걷는 것은 물론 쪼그려 앉을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근로자가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는 등 다수의...
"음주운전하다 다치고 산재보험금 신청"…부정수급 '117건' 2023-12-20 09:38:24
양하지 완전마비 판정을 받아 1급 산재 환자로 분류돼 산재보험금을 타온 B씨는 혼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당했다. 목공 C씨는 산재 전 본인의 일당을 조작해서 보상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 올리는 방식으로 휴업급여 4000만원을 수령했다. 요양 기간 중에는 쉬기는커녕 공사를 계약하고 사업을...
"비이성적 과열"…과도한 美금리인하 기대에 경계 목소리 잇따라 2023-12-18 09:18:36
언급, 연준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완화에서 완전고용 촉진으로 전환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굴스비 총재는 그러나 이날 이런 보도와 달리 시장에 과도한 낙관론을 경고하는 언급을 한 것이다. 쉴라 베어 전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총재도 이날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위험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