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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경찰 압수수색 분노…자유 위해 저항 목소리 높일 것" 2024-03-01 16:30:23
인권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직 및 계약 종료 등으로 돌아갈 병원도 없는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노동을 강제하는 행태는 대한민국에서 의사만큼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정부가 명확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루어진...
EU 공급망 실사법 좌초…'中에 공장' 獨·伊 기권 2024-02-29 18:08:30
이탈리아가 포함돼 있다. 중국과의 관계를 둘러싼 EU 국가들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다시금 노출됐다는 평가다. 독일은 화학기업 BASF,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등이 인권 탄압 의혹을 받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 기업 로비 단체인 컨피더스트리아는 정부에 서한을 보내 “CSDDD의...
러 법원, 푸틴에 '파시즘' 비판한 인권운동가에 징역 2년6개월 2024-02-28 08:43:22
푸틴에 '파시즘' 비판한 인권운동가에 징역 2년6개월 노벨평화상 인권단체 '메모리알' 공동의장 오를로프…법정서 "후회 없다" 나발니 사망후 러 민주화 운동가들 탄압 강화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 법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한 러시아의 인권운동가...
외교2차관 유엔서 "北인권에 관심 더 기울여 달라" 촉구 2024-02-28 05:10:41
인권 문제를 현안으로 부각한 것은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는 점을 계기로 삼은 것이다. COI 보고서는 2014년 발간 당시 북한 정권의 조직적 인권 탄압과 탈북자 강제 북송 등을 반인도 범죄로 규정하는 등 북한 인권 문제의 주요 쟁점을 체계적으로 짚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은 바...
폭스바겐 철수 움직임에…中 "탈중국화 말라" 2024-02-23 21:27:34
이슬람교도들이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가혹한 인권 탄압을 받고 있다는 미국과 국제 인권 단체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포르쉐·벤틀리·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 차량에 신장에서 만든 부품이 쓰였다는 이유로 미국 수입이 보류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폭스바겐...
中왕이, '폭스바겐 철수' 움직임 속 독일에 "탈중국화 말라" 2024-02-23 19:21:25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가혹한 인권 탄압을 받고 있다는 미국과 국제 인권 단체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포르쉐·벤틀리·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 차량에 신장에서 만든 부품이 쓰였다는 이유로 미국 수입이 보류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수장 우크라전 2년 성명…"러, 끔찍한 인명피해 야기" 2024-02-22 23:37:47
러시아가 즉각적으로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 수는 1만582명, 부상자는 1만9천875명에 이른다. 민간인 사상자의 91%는 포탄과 미사일 등 폭발성 무기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OHCHR은 이처럼 현지 조사로 확...
러 법원, '수감' 야권 정치인 지지 운동 금지…야당 탄압 논란 2024-02-22 16:06:32
야권 정치인 지지 운동 금지…야당 탄압 논란 극단주의 활동으로 인정…3월 대선 앞두고 내부검열·통제강화 지적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 법원이 야당 탄압이라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살인 등 혐의로 수감된 세르게이 푸르갈 전 하바롭스크주 주지사를 지지하는 대중 운동을 극단주의 활동으로...
나발니 급사 후 러시아에 공포…'푸틴 대선' 앞두고 공안정국 2024-02-21 11:47:31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인권단체 OVD-인포를 인용해 체포 명단에는 추모 예배를 열려던 신부 등이 포함됐으며 이같은 체포 인원은 2022년 9월 우크라이나전 동원령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3월 대선에서 5번째 임기를 확정할 때까지는 크렘린궁이 탄압을 제한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나발니 '제2의 마틴루서킹'될까…NYT "전세계 분노 부른 순교" 2024-02-19 16:19:22
인권단체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푸틴 정권을 비판해온 인사들은 그의 사망이 사람들을 깨어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러시아 내 인권탄압 반대 운동을 펼쳐 온 영국 금융계 인사인 윌리엄 브라우더는 "알렉세이 나발니는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사랑받아왔으며, 살인자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