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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토론 아냐 Vs 역할극 그만"...금투세 토론회 여야 '공방' [오한마] 2024-09-24 11:56:34
고려아연 인수에 나서자 고려아연이 기자회견을 열고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은 오늘(24일) "MBK파트너스라는 투기 자본이 고려아연을 차지한다면 핵심 기술은 순식간에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고,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은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MBK와 영풍에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주가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기소됐다. 7월 한 달간 1095건에 달하는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카카오는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9월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 심...
한화갤러리아, 이젠 직접 식음료 만든다 2024-09-23 17:42:05
한화갤러리아는 23일 음료 제조사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2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퓨어플러스는 롯데칠성음료 종근당건강 일동후디스 등의 음료 제품을 주문자상표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1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거뒀다....
약세 출발 예상? 제약 바이오 섹터 주목! - [굿모닝 주식창] 2024-09-23 09:10:03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퀄컴이 인텔을 인수 타진 한다는 소식에 인텔 주가가 상승했고 나이키 또한 은퇴한 전 사장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엔비디다,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하락을 했습니다. 한국MSCI ETF -0.92% 하락했지만 나스닥 선물은 현재 +0.04% 상승하고 있어...
체코 원전 덤핑 수주?…정부 "가짜 뉴스" 2024-09-22 17:29:03
수주 금액이 되는데 이중 40%만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해외 사업을 할 경우 현지 기업과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떤 나라도 해외 수주를 할 때 최소 40%에서 장기적으로 70%까지 현지 조달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한다"며 "최근에 맺어진 원전...
MBK "고려아연, 2019년 이후 38개 투자사 중 30개 손실" 2024-09-20 15:34:31
'사용이 제한된 현금과 차입금'을 차감한 금액을 의미한다"며 올해 반기 말 기준 남은 순현금 6천680억원에 하반기 기확정된 호주 풍력발전소 투자금 잔액과 중간 배당금,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금액을 차감하면 "올해 말에는 440억원의 순부채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명분싸움' 나선 MBK·영풍…최윤범 회장 '경영 치부' 들춘다 2024-09-20 14:43:41
혐의도 받고 있다. 미국 전자폐기물 처리업체 이그니오 인수도 문제 삼고 있다. 인수 당시 이 회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매출 200배 금액을 주고 매입하는 등 '고가 인수'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2022년 7월 종속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를 통해 이그니오 지분 100%를 5819억원에 사들였다. 이...
고려아연, MBK와 전면전 선포...우호지분 확보가 관건 [오한마] 2024-09-20 11:38:54
장씨 일가가 경영을 맡고 있는데 MBK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인수에 나서면서 두 집안이 다투고 있습니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 발표 이후 3거래일째 올라 공개매수가 66만원을 넘어섰고, 영풍과 영풍정밀 주가도 연일 급등세입니다. ◆ 美 '금리 인하', 中-日 '동결'...韓...
"아직도 입금 안됐다"…'1000억 피해' 티메프 경영진 집단고소 [종합] 2024-09-19 18:27:06
97곳으로 이들의 피해 추산 금액은 1056억원에 달한다. 피해액에는 업체들의 이달 미정산금도 포함돼 있다. 비대위는 구 회장 등 티메프 경영진이 판매대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걸 알면서도 판매자에게 적절한 고지와 조치 없이 중개를 계속했고, 판매업체에 지급해야 할 대금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 인수 등...
한투 앞세워 세력 결집나선 고려아연…PEF, IB '쩐의 전쟁' 돌입 2024-09-19 17:59:38
최 회장과 일가가 보유 중인 고려아연 지분 15.65%를 담보로 인수 구조를 고안해야 하는데 대부분 지분이 이미 담보대출 등으로 잡혀 있어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다. 시장에선 고려아연 최씨 일가의 담보 가능한 지분 가치가 3000억~4000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