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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서 '여성의날'에 대규모 反정부시위…낙태권 유지 등 요구 2024-03-10 04:09:43
성차별로 인한 임금 차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여성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8일 오전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의 행사장 중 하나인 '여성의 살롱'의 명칭을 '국가 영웅의 살롱'이라고 변경했다고 발표하면서, 여성 선구자의 초상화를 떼어내고 아르헨티나...
FT "한국여성 일·가정 딜레마가 최저 출산율 위기로" 2024-03-08 21:32:23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경제적, 문화적 차별에 직면한 많은 한국 여성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며 이는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과 고령화 등 인구 위기로 이어졌다고 FT는 지적했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에 재원을 쏟아붓고 대기업들도 점점 유연한 근무를 허용하고 있으나 개선 속도는 느리고 성별 격차는 빠르게 좁혀...
3·8 세계 여성의 날, 곳곳 대규모 집회..."여성 인권 신장 촉구" 2024-03-08 18:49:35
차별과 억압이 상당하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안선영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서울지부장은 “여성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5% 수준에 불과한데 가사 노동까지 부담해 이중의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임금에 돌봄노동까지 떠맡고 있는 열악한 여성의 노동환경을 성토했다. 현재 한국 여성들이...
[책마을] 성공까지 버티는 것도 '금수저 특권' 2024-03-08 18:42:15
차별 등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 천장’에서 발전한 개념으로, 출신 계급이 초래하는 커리어와 임금 격차를 가리킨다. 저자들은 출신 계급에 따라 임금과 커리어 진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능력’으로 포장된 ‘특권’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 것처럼 보이는 능력은...
BBC 서울특파원 "막대한 재정 투입, 저출산 해결 효과 없어"(종합) 2024-03-08 16:46:49
등서 성평등·차별철폐 촉구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2년 전 제가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누군가가 '한국 여성들은 출산 파업 중'이라고 얘기해줬어요. 그 이후에 각종 정책이 나왔지만, 출산율은 계속 떨어졌죠." 진 맥킨지 BBC 서울 특파원은 8일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주최의 세계 여성의날...
"남성이 신청하면 눈치 보여"…아빠들 '육아휴직' 겁내는 이유 2024-03-06 16:39:12
사업장 구성원의 인식 변화'(71.2%), '승진·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 금지'(70.5%), '임금 삭감 없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67.4%) 등이 꼽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중은 2016년 8.7%에서 2022년 28.9%까지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28.0%로 소폭 줄었다....
있어도 못쓰는 男육아휴직..."불이익 걱정" 2024-03-06 16:02:54
등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 금지'(70.5%), '임금 삭감 없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67.4%) 등이 꼽혔다. 민주노동연구원은 "육아휴직 사용 격차는 부모의 삶의 질만이 아니라 자녀들의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지고 저출생, 사회불평등과도 이어진다"며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과 돌봄 공공성이 강화된 시스템이 있어야...
[사설] 오죽하면 한은이 '외국인 인력에 최저임금 차등' 권하겠나 2024-03-05 17:41:25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에게만 최저임금을 낮춰 지급하면 국제노동기구(ILO) 차별 협약 비준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별 가구가 외국인을 직접 고용하는 사적 계약 방식을 활용해 우회하는 방법까지 제안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이 활용 중인 방식이다....
[연합시론] 간병·육아 '외국인 도우미' 도입, 사회적 공론화 나서야 2024-03-05 17:09:18
차등 적용에 대해서는 매년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이해당사자들 간 이견이 첨예하다. 따라서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함은 물론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경영계, 노동계 등과 조속히 협의에 나서길 바란다. 공론화 과정에서 최저임금 외에도 내국인 일자리 잠식이나 인종차별, 인권침해, 불법체류 등...
"노사 상생을 위하여!" 복리후생 막 늘렸다간… 2024-03-05 15:11:56
하더라도, 이러한 복지포인트는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대법원 2019. 8. 22. 선고 2016다48785 판결). 따라서 현금성 복지후생제도보다는 선택적 복지제도의 복지포인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추후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길로 생각된다. 셋째로 복리후생제도를 설계할 때에는 단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