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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준국 유엔대사 "北 핵실험시 제재못하면 비핵화 어려워져" 2022-09-12 07:07:03
그런 문제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 말씀대로 자유, 인권, 보편적 가치를 국정철학의 맨 위에 놓고 있다는 것과 특정 국가의 특정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한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 그 특정 국가가 특히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이고 상당히 복잡한 관계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떻게 다루느...
'가치외교' 예고한 유엔대사…"자유·인권 추구하며 연대 강화" 2022-09-12 07:07:01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국정철학의 우선순위에 둔다는 것과 특정국가의 특정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한다는 것은 다를 수 있다"고 답했다. 경제·지리적으로 가깝고, 복잡하게 현안이 얽힌 중국에 대해서는 외교적인 고려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졌다. 반면 황 대사는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선...
바이든 이어 美부통령도 '극우 공화당 심판론' 가세 2022-09-12 03:16:09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우리는 진실을 말하고 이른바 지도자들인 극단주의자들이 민주주의를 해체하도록 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런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선거 메시지와 일치하는 내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말 "트럼프 세력을 뒷받침하는 전체적인 철학은 '준...
신문지로 책 싸서 다닌 철학자, 尹정부 위기 컨트롤타워를 맡다 [김인엽의 대통령실 사람들] 2022-09-10 09:00:01
니코마코스 윤리학·군주론이 애독서인 '철학자 정치인'"신문지에 책을 싸서 다니면서 읽는 사람" 한 실장을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 인사의 평가입니다. 신문지에 책을 싸고 다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만큼 책을 소중히 한다는 의미일 수도, 혹은 어떤 책을 읽는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의미일...
[오 교수의 복싱 경제학 8강] 경제학 그래프 읽기, 수요와 공급 2022-09-07 09:33:50
말의 어원은 고대 인도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저술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통상 고전 경제학이라고 부르는 근대 경제학은 18세기에 시작됐다. 초기 경제학은 시장과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다루는 학문이었다. 오히려 오늘날의 철학과 가까웠다.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 역시 도덕철학자였다....
대처 추앙한 40대 정치인 트러스, 영국 세번째 여성 총리로 도약 2022-09-05 21:04:14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중도좌파 정당인 자유민주당의 학생회장을 맡아 '군주제 폐지' 등을 외쳤으나 졸업 후 1996년에 보수당에 입당했다. 어릴 때는 좌파 성향의 리즈대 수학과 교수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를 따라서 핵무기 반대와 대처 전 총리 반대 집회 등에 가곤 했다. 또, 브렉시트 때는 잔류파로 적극...
[시론] 민간자본주의 vs 국가자본주의 2022-09-04 17:44:59
경제철학을 가진 정치 지도자가 자주 등장하면 체제의 성격이 시나브로 바뀔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이 정책화한 것이 단적인 예다. 민주당이 ‘문빠’ ‘개딸’ 등의 팬덤 정치에 포획된 것도 시사적이다. 국가자본주의의 필요조건이 정치적 광기란 점은 ‘프로토파시즘’(파시즘의 토양이 되는 사상과 운동) 이론에서 잘...
尹이 참모에게 물었다…"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누구" 2022-09-03 09:00:03
게 아닌 대통령 본인의 언어라고 합니다. 자유와 연대의 기초가 되는 이 복지에 관해서 그동안 이런 정치 복지보다는 약자 복지로,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낼 수 없는 그런 약자들을 찾아서 이분들의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왔다. 복지정보시스템도 제대로 작동이 안 되...
'트럼프 때리기' 바이든 "모든 지지자가 민주주의 위협은 아냐" 2022-09-03 04:49:41
것이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시한 철학에 투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하는 것은 선거에서 이겼든 졌든 그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대해 규탄하지 않고 폭력이 사용됐을 때 이를 인정하고 비판해야 한다는 것 이상은 아니다"라면서 "이 외에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진중권, 조국 사태 3년 만에 강단 복귀…광운대서 교양 강의 2022-09-02 09:02:14
올 2학기 학부생을 대상으로 '예술 철학으로의 초대'라는 교양 강의를 진행한다. 앞서 진 교수는 지난 2019년 12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을 비판하며 교수직을 내려놨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판단을 내린 (2019년) 9월 초 학교에 남아있을 수 없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