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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원전위험 2초 만에 찾아낸다 2024-10-31 19:03:37
원전 부품을 정밀하게 제작하고, 광섬유 센서를 원전 금속 부품 내부에 유연하게 내장했다. 이를 통해 가혹한 원자로 환경에서도 부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했다. 정 교수는 “자율 제조 시스템, 항공 우주, 첨단 국방 등 다른 산업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2024-10-31 15:20:27
고 사진미술관을 연다. 321억원을 들여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한다. 서남권에는 105억원을 투입해 서서울미술관을 개관,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새벽 자율주행버스(동행버스) 노선을 도봉∼영등포, 상계∼강남, 금천∼서울역, 은평∼양재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마을버스도 동대문구, 서대문구,...
에스엘, DIFA 2024서 '70년간의 여정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보여 2024-10-31 13:34:00
라이다(LiDAR) 기술도 공개했다. 자율주행 차량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 라이다 센서를 헤드램프에 통합한 이 제품은 센서의 내구성, 감지 범위, 클리닝 기능 등을 개선한 솔루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에스엘 관계자는 “라이다 센서 통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에 적합한 기술력을...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임베디드 4기’ 교육생 모집 2024-10-31 08:23:46
조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및 자율주행 SW 우수 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는데 일조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과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기술인재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AI 시대는 '인간의 시대'... 딥테크·엔터·웰니스 주목하라" 2024-10-30 18:13:47
생명공학 같은 고급 과학기술 인재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획기적인 성장으로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앞으로 더 쉬워질 것이고, 그렇다면 이런 딥테크 분야가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텐츠나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정 이사가 주목한 '라이징' 산업이다. 그는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운전은 AI에...
"AI로 '부의 양극화' 가속…권위적 포퓰리스트 득세할 것" 2024-10-30 18:13:01
부유해지고 빈자는 더 빈곤해지는 환경은 권위주의적 포퓰리스트들에게는 비옥한 토양”이라고 지적했다. AI가 유발한 일자리 감소가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얘기다.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 자율무기·화학무기, 피싱 사기, 차별·혐오주의 등의 확산도 AI가 인류의 존립을 뒤흔드는 ‘실존적 위협’으로...
알파벳 호실적, 클라우드가 이끌었다 2024-10-30 18:06:48
다만 광고 매출의 증가율은 10.4%로 2분기(11.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최근 56억달러(약 7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가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도 3억8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6% 늘었다.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사업부는 클라우드 부문이었다. 3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원격의료·자율주행 가장 필요한 건 지방 복지공백 메울 묘수" 2024-10-30 18:00:08
동기화 레벨까지 도달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방범, 돌봄 프로젝트는 후순위로 밀린다는 게 박 교수의 진단이다. 이어 박 교수는 “한국 지방도시의 인구 감소 흐름은 막기 어렵다”며 “그렇더라도 소멸 지역에 사는 주민 삶의 질이 낮아지...
'인구 600명' 시골을 첨단 스마트시티로…지방소멸사회 해법 찾다 2024-10-30 17:58:56
자율주행버스를 기다리는 마을 주민의 행렬이었다. 가시와노하 캠퍼스역에서 도쿄대 가시와캠퍼스까지 매일 2.6㎞를 시속 40㎞로 운행한다. 스마트시티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미쓰이부동산의 나카노 다쓰히코 프로젝트 리더는 “내년에는 운전자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운전자 부족은...
[취재수첩] 과잉 진료도 '비대면진료' 탓하는 의사협회 2024-10-30 17:34:29
사고 등에 대해 ‘자체 징계권’을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왔다. 전문가 집단인 만큼 자율 정화의 순기능이 클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럼에도 과잉 처방을 일삼는 의사들의 자정 노력은 염두에 없다. 비대면 진료 덕분에 환자들이 누리고 있는 편의성도 뒷전이다. 결국 남 탓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