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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하러 왔는데 경찰관 역할이라니…" MZ 직원 '줄퇴사'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4-16 15:16:53
고용노동부가 포괄임금 오남용 사업장에 대한 유례 없는 대대적 근로감독에 들어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장시간 근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근로시간 단속'을 통해 노동개혁의 동력을 되찾겠다는 시도다. 하지만 정작 해당 업무를 도맡은 고용부 근로감독관들의 이탈이 적지 않아 제대로...
"일본 30년 된 외국인 기능실습제도 폐지 검토…이직 제한 완화" 2023-04-11 11:16:47
명목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열악한 노동 환경과 장시간 노동, 낮은 급여 등으로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다. 미국 국무부는 2021년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이 제도에 대해 "외국을 거점으로 하는 인신 매매업자와 국내 업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계속 악용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충분한 대응을 하지...
이정식 "국민 불신 초래하는 노조 엄정 조치...노조법 개정도 지원" 2023-04-10 13:07:14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미조직 노동자, 취약계층 등 노동시장 약자의 '신문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부가 지난달 초 발표했다가 '장시간 근로' 우려가 제기돼 보완 중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선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땅에서 멀어지면 인간은 불행해진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4-04 18:12:00
이즈막 고용노동부가 입법 예고한 근로시간 개편안은 노동 시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편안은 주당 최대 52시간 노동이란 근로 조건의 틀을 바꾸는 걸 전제로 한다. 일할 때 몰아서 하고 쉴 때는 푹 쉬자는 것이 개편안의 고갱이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 제조업체에서 성수기나 납품량이 급증할...
[백승현의 시각] 근로시간 논란이 남긴 것들 2023-04-04 17:58:30
언론이 장시간 근로의 부작용을 우려하자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극단적인 프레임’이라고 강변해왔다. 그러더니 지난달 발표에서는 근로일간 11시간 휴식을 전제로 한 ‘주 69시간’과 근로일간 휴식 시간 규정이 없는 ‘주 64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는 옵션을 버젓이 명시했다. 뿐만 아니다. 이번 근로시간 개편...
민주노총 "매년 500명 넘게 과로사…법정노동 40시간 줄여야" 2023-04-04 11:44:59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장시간 노동' 논란에 휩싸이며 보완 절차를 밟고 있는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도 맞서겠다고 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더 많이 일하라고 한다"라며 "64시간이냐 69시간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법정...
'보건 전문가 사의' 미래노동시장연구회…"반대의견 병기 제안" 2023-03-30 10:23:27
초 발표했다. 노동계는 이에 대해 1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하는 게 가능하다며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윤 대통령이 고용부에 1주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아래로 수정하라는 취지로 보완을 지시한 상태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경제계 만난 이정식 고용장관 "공짜야근 근절·휴가 활성화에 노력해야" 2023-03-28 11:19:0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고, 근로 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휴가를 활성화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사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괄임금제와 관련해서 이 부회장은 "실제 근로한 시간이 많은데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개선돼야...
이정식 고용장관 "연차휴가·육아휴직 사용 방해 집중 단속·감독" 2023-03-27 13:57:44
장시간 근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짜 노동'을 야기하는 근로시간 위반과 연차휴가, 육아휴직 등을 막는 잘못된 기업 문화를 강력히 단속·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소위 공짜 노동으로 상징되는 근로시간 위반, 임금체불과...
[사설] 기업 75% "60시간 미만 근로"…극단적 '69시간 프레임'은 선동 2023-03-24 17:54:03
‘장시간 노동착취’라고 몰아가는 야당과 노동계 주장은 기우와 오류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연장근로를 하는 30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장근로 단위가 주에서 월간·반기·연으로 확대될 경우 바뀐 제도를 활용하겠다는 기업은 56.0%였다. 이 중 72%는 납품량 증가, 설비 고장, 성수기 등 특별한 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