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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매치플레이…'마지막 트로피' 번스가 품다 2023-03-27 17:51:42
골프위크는 “매킬로이가 330야드 넘는 장타쇼를 펼치며 갤러리들을 열광시켰지만 번스는 날카로운 퍼트로 우승을 따내느라 그의 장타를 볼 시간이 없었다”고 촌평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번스는 “정말 피곤하지만 좋은 스윙을 하나씩 쌓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한동안 내 경기력...
PGA 장타 1위 매킬로이 "골프공 비거리 규제 나는 찬성" 2023-03-23 16:24:29
등 장타자들이 주로 목소리를 냈다. 이런 상황에서 올시즌 PGA투어에서 평균 326.6야드를 날려 장타 1위를 달리고 있는 매킬로이가 '찬성'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매킬로이는 "지금까지 현대 골프는 대부분 공을 멀리 보낸 뒤 공이 러프에 올라가 있든 말든 웨지로 쉽게 공을 떠내 올리는 '봄앤 가우지'가...
매킬로이 "나는 찬성"…골프공 비거리 규제 논란 2023-03-23 09:19:31
장타 부문 1위를 달리는 선수라 더욱 이례적인 반응이다. 자신이 장타로만 경기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 매킬로이는 "혁신은 모든 스포츠의 한 부분이며,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최근 클럽과 공에 대한 기술의 발전으로 비거리가 늘어나는 현상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골프공업계 '메가톤급 폭탄'…타이틀리스트 독주 깨지나 2023-03-16 18:11:52
출신인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는 “누구나 장타를 보길 원한다”며 “그게 사람들이 골프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이유”라고 했다. 장타를 앞세워 PGA투어 15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30·미국)는 “아마추어들이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가 쓰는 골프공을 사는 게 무엇이 잘못됐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업계...
"초장타 비거리 안 돼"…골프 볼 성능 제한 착수 2023-03-15 08:45:11
있다. 35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골프 경기가 드라이버, 피칭, 그리고 퍼팅 테스트로 바뀌는 모양새다. 2003년 PGA 투어 선수 평균 비거리는 약 286야드였다. 300야드를 넘긴 선수는 9명뿐이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선수 평균 비거리는 287.2야드에 이르고 83명이 300야드를 넘긴다. 평균...
'우승 후보' 일본의 벽은 높았다…더 멀어진 야구 8강 2023-03-10 23:57:34
곤도 겐스케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한국은 김광현을 내리고 원태인을 투입했지만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국 역전을 내줬다. 이후 6회 말에 5점을 내주는 ‘빅이닝’을 허용하며 4-11로 뒤진 한국은 참담한 스코어로 끌려갔다. 7회 말에는 2점을 더 허용하고 4-13까지 밀리면서 한때...
이지현 골퍼 "우승도 신인왕도 전부 목표…'나이키의 선택' 증명하겠다" 2023-02-23 18:16:59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이지현의 스윙 스피드는 KLPGA투어 최정상급이다. 시속 108마일(173㎞)에 이른다. 김세영과 미셸 위 웨스트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표 장타자들이 전성기 때나 냈던 숫자다. 이지현은 “세게 치면 캐리 거리로 240m(267야드) 정도 보낸다”고 했다....
'부활 신호탄' 쏜 우즈…4월 마스터스서도 볼 수 있을까 2023-02-19 18:46:35
‘탭 인 이글’을 잡아냈다. 장타에 날카로운 아이언샷까지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였다. 이날 우즈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09야드였다. 최고 거리는 332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64.29%, 그린 적중률 66.67%로 각각 전체 13위와 9위에 올랐다.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솔직히 온몸이 아프지만 예전과 같은 경기를 펼쳐...
수수밭처럼 둘러싼 갤러리…돌아온 황제 '3연속 버디쇼' 2023-02-17 18:36:19
장타 쇼’를 보여줬다. 3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로 331야드를 보내더니 11번홀(파5)에서도 338야드를 보냈다. 320야드 이상의 샷이 다섯 번이나 나왔다. 공식 평균 비거리는 311.7야드(전체 37위)였다. PGA투어에 따르면 이날 우즈는 볼스피드가 시속 180마일(289㎞)에 육박해 동반자인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와...
"이정은6의 '핫식스'처럼…김민선7은 '럭키세븐' 될래요" 2023-02-13 18:40:46
175㎝인 김시원은 2015년(252야드), 2016년(254야드) 장타 부문에서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선배보다 2㎝가 더 큰 김민선은 드라이버로 262야드 정도를 친다. 지난해 기준으로 투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장타다. 김민선은 “공이 멀리 나가는 게 좋아서 10살 때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며 “당시에는 40m 앞에 있는 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