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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추경호 "52시간제 중소기업에 큰 충격...적용 늦춰야" 2020-06-15 09:57:32
적용 유예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또 문 정부들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나라빚을 관리할 수 있는 재정준칙을 만들어 앞으로 닥칠 다른 위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경호 의원은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이 경제 선순환구조를 막고 있다고...
"현 정부 '정치금융' 팽배…금융개혁 핵심은 감독제도 개편" 2020-06-12 17:22:42
"재정준칙을 세우고 재정건전화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16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를 45% 이내에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GDP의 3% 이내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법제화하는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이후 논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채 법안이 폐기됐었다. 한편 이날 금융학회는...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좋은 관료論' 얘기할 때다 2020-06-09 18:13:41
받아들여 전교조를 합법화하려는 법 개정에 안달을 내는 이가 우리 관료들이다. 여당·청와대 깃발만 나부껴서야 여당과 청와대가 이른바 ‘개혁’을 위해 정책을 주도하는 측면은 있지만, 방향이 잘못 잡히면 분명 전문관료들의 제동이 필요하다. ‘영혼 없는 공무원’이란 자조에 익숙해진 탓인지, 이제는 그런 비판과...
나랏빚 치솟자…정부 "8월까지 재정준칙 마련" 2020-06-07 17:16:58
최근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다. 가령 재정적자 관리 목표를 매년 지키도록 하기보다 ‘3년 연속 목표치를 밑돌면 안 된다’는 식으로 규정한다든지, 국가채무비율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증가 속도를 규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방식도 법제화 외에 주무 부처의 관리 수준으로...
정부, 유연한 재정준칙 도입 검토…21대 국회서도 논의 개시 2020-06-07 06:01:04
국가 재정의 중장기적인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정준칙 도입을 검토하라고 제언했다. 정부는 2065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 결과를 토대로 2020∼2024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연계해 우리 재정·경제 여건에 맞는 재정준칙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지나 채무 등에 한정된 '수량적 재정준칙'보다는...
추경, 추경, 또 추경…'확장재정 홍수'속 주목받는 재정건전화법 2020-06-04 17:45:06
1호 법안으로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에 재정건전성 확보의 책임을 부여하고, 정부가 예산을 편성할 때 국가채무비율 45%,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 2%를 넘기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45%를 초과할 때 세계잉여금(재정에서 1년 동안...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설비투자 위축 등 구축효과 부를 것" 2020-06-03 14:33:17
바탕으로 재정준칙(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채무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추도록 요구하는 형태의 재정준칙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국가채무비율 증가속도를 반영한 재정준칙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시론] 사상최대 3차추경, 깐깐하게 심사하되 민생구제 실기해선 안된다 2020-06-03 10:51:10
한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조기에 통제하고 발 빠르게 경제 재건에 나설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재정이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감사원은 최근 재정감사보고서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를 법으로 강제하는 재정준칙 도입을 권고했는데 정부도...
24조 빚낸 '초슈퍼추경'에 나라살림적자·국가채무비율 사상최고 2020-06-03 08:00:09
우리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 말 재정준칙 도입의 토대가 될 2065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에 먼저 착수했다. 재정준칙이란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를 법으로 정해 강제하는 것을 가리킨다. 다만 정부는 수지나 채무 등에 한정한 수량적...
[사설] 靑 재정전략회의, '확장 재정 추인용'이어선 안 된다 2020-05-25 17:58:16
그리는 재정전략회의라면 단순히 확장 재정을 추인하는 통과의례여선 안 된다는 것이다. 정부가 돈을 쓰더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방안을 깊이 토론하고, 나중에 나라곳간을 다시 채울 대책도 함께 제시됐어야 했다. 예컨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비율 등을 일정 수준에서 억제토록 아예 법에 못 박는 ‘재정준칙’의 도입...